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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선수촌에서 선수·지도자·심판위원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선수촌에서 선수·지도자·심판위원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한 워크숍은 각 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2025년 위원회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스포츠 현장에서의 인권 보호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의현 선수위원회 위원장(노르딕스키), 임광택 지도자위원회 위원장(보치아), 유진국 심판위원회 위원장(펜싱) 등 신임 위원장들이 정진완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각 위원장의 공약 발표와 위원회별 올해 활동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 등이 논의됐다.
스포츠 현장에서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진완 회장은 "앞으로 위원회별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위원회의 목소리가 스포츠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