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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과 대한체육회 및 강원도, 강원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정스포츠클럽’ 확대 전략을 논의하고 국비 지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될 시 정부가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 전문선수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비 지원을 통해 클럽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지침 및 도비 지원계획 설명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확대 전략 논의 △우수 사례 공유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관련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며, 지정스포츠클럽으로의 확대는 강원 체육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클럽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스포츠클럽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