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남다른 기럭지를 뽐내며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다희와 덱스가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다희는 건강한 식습관과 예상 밖의 한식 취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다희는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냉장고를 같이 쓴다”고 밝히며 두 대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덱스는 “산해진미가 가득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냉장고 안에는 다양한 장류와 반찬들이 가득했다. 이에 대해 이다희는 “집밥을 자주 먹다 보니 어머니가 반찬을 많이 만들어 주신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다희가 남다른 기럭지를 뽐내며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사진 = 천정환 기자
그중 이다희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의외로 ‘미역 줄기’였다. 그는 “미역 줄기를 진짜 좋아한다. 엄마가 다진 마늘을 크게 썰어 들기름에 볶아주신다”라며 “우리 집은 모든 나물 요리에 직접 짠 들기름을 넣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다희는 다이어트할 때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으로 ‘묵은지’를 꼽았다. 그는 “묵은지를 헹궈서 현미밥과 참치를 넣어 먹었다”라며 자신의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한편, 이다희는 과거 방송에서 “키가 176cm다. 어깨가 넓은 편이라 살이 조금만 쪄도 더 커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프로필상 키를 2cm 줄였지만, 여전히 모델 같은 비율과 긴 다리는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이다희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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