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지승현이 이번에는 보이스피싱 조직 수장으로 변신했다.
'잘생긴 트롯'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지승현이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를 소재로 하는 웨이브(Wavve) 드라마 '단죄'에서 마석구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단죄'는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딥페이크를 소재로 한 내용으로, 어느 날 피싱 사기로 부모를 잃은 무명 배우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한 뒤 그들을 일망타진 해나가는 복수극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지승현은 극 중 대출사기 피싱 전문조직 일성 파의 수장 마석구 역으로, 겉으로는 여유로운 미소를 짓지만 수틀리면 바로 돌변하는 시한폭탄 같은 악랄한 악역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승현뿐만 아니라 드라마 '단죄'에 출연하는 부모님을 잃은 이주영(하소민 역)과 엘리트 경찰 구준회(박정훈)와는 어떤 관계성으로 어떻게 엮이게 될지 또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배우 지승현은 MBC '연인',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SBS '굿파트너'를 통해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내면서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목스박'에서 형사이자, 박수무당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 도필 역으로 활약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개봉되는 영화 '내 친구는 살인범'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흥행에 성공한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김지상 역으로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 수상과 함께 국민 불륜남이라는 타이틀로 이름을 떨친 지승현이 이번 드라마 '단죄'를 통해서 또 어떤 타이틀을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단죄'는 5월 이후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방송사 편성도 협의 중이다.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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