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런닝맨' 지예은이 '울쎄라'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받은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그거 아세요? 예은이 '울쎄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울쎄라는 대표적인 피부 리프팅 시술로, 얼굴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석진의 폭로에 지예은은 "그런 걸 왜 말해요"라고 발끈했고, 하하는 "너의 매력은 '투턱'에서 나오는데"라고 두둔했다. 이에 지예은은 "이렇게 당겨야죠"라고 반박했고, 유재석은 "안 당겨도 돼"라고 위로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야 그냥 살을 빼"라고 훈수를 두자, 지예은은 "말을 왜 그렇게 하세요"라며 일갈했다. 이에 지석진은 "얘 살 얘기만 하면 그러더라"라고 덧붙였고, 하하는 "투턱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대화 내내 지예은은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드러난 얼굴은 아직 부은 상태였다. 부기가 완전히 가라앉았을 때 지예은이 얼마나 갸름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 '울쎄라 붐'이 일고 있다. 앞서 배우 한예슬도 피부 관리 시술에 대해서 언급했다. 전현무 역시 '요정재형'에 출연해 피부과 시술받은 근황을 밝혔다. 그는 "'울쎄라' 한번 땡겼다. 한 달 뒤 가장 예쁘다고 해 지금이 리즈다. 보톡스도 맞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 외에도 광희, 김숙, 최화정 등 연예인들이 울쎄라를 언급하며 연예인들 사이에서 보편적인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투턱' 실종을 위해 시술까지 불사한 지예은의 활약상이 담긴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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