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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고(故) 휘성의 빈소에 많은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이 방문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14일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고 휘성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빈소에는 고인과 15일 합동 공연을 열 예정이었던 가수 KCM이 방문했다.
이어 가수 아이유와 이효리, 이영현, 베이비복스의 심은진과 이희진이 무거운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 외에도 영탁, 빅마마 이지영, 원타임 송백경, 문명진, 마이티마우스 쇼리, 간미연, 김이지, 마마무 솔라와 문별, 김범수, 에일리, 알리, 케이윌 등이 많은 동료들이 연이어 빈소를 찾으며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또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소속사 빅히트뮤직 신선정 대표, 가수 이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근조 화환을 보냈고, 트와이스, 정준일, 백지영 등도 근조 화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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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은 휘성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출동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후 12일 고인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고 1차 소견을 내놨다. 정확한 사인은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휘성의 발인은 16일 오전 7시 엄수되며, 유족은 발인에 앞서 1시간 전인 오전 6시 영결식을 진행한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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