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14일 방송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보라와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랑의 외모가 언급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 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을 불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줬다.

이 자리에서 남보라와 동생들이 추억을 회상했다. 동생들은 "언니가 해준 음식이 다 맛있었다. 기름 떡볶이, 초콜릿 쿠키도 해주고"라면서 "양파 달걀 진짜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남보라가 "나중에는 애들 얼굴만 보면 주방 들어가서 양파 썰고 있었다"라며 웃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이어 남보라가 결혼 얘기를 꺼냈다. "내가 결혼이 얼마 안 남았잖아. 예비 신랑 봤지?"라고 동생들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막내인 남동생을 향해 "영일이는 못 봤나?"라고 했다. 남동생이 "못 봤어. 보여준다고만 했잖아"라며 서운해했다.

남보라가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해 이목이 쏠렸다. "첫인상 말해줘"라는 요청에 남동생이 사진을 유심히 봤다. 그가 곧바로 "축구 선수가 보여, 솔직히"라면서 축구 선수 손흥민을 언급했다. 다른 동생들이 맞장구쳤다. "맞아. 우리끼리도 그렇게 얘기했어"라고 해 예비 신랑의 실제 외모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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