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선수(출처 : PBA 투어 홈페이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의 연승행진이 38연승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김가영은 어제(13)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LPBA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김예은(웰컴저축은행)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했습니다.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김가영은 김예은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11:6으로 따냈습니다.

반전은 2세트에서부터 일어났습니다.

김예은은 2세트 1이닝째 6점 장타를 앞세워 12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4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세웠습니다.

3세트에서 김가은은 3:6으로 밀리다 7:8까지 쫓았지만 11이닝에서 김예은이 마지막 득점을 성공하면서 패배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김가영의 연승 행진은 38연승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2024-2025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쳄피언십 64강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에게 패배 한 후 255일만 입니다.

김가영의 연승행진은 멈췄지만, A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월드챔피언십과 7회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