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 제공=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이 방송 10주년을 자축했다.
14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은 오프닝에서 그동안 촬영했던 추억을 소환하며 조촐한 10주년 기념 파티를 열었다.
김준현은 "감격스러운 순간이다"라며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함께 하고 있는 맛둥이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도 "케이블방송에서 10주년을 맞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제대로 된 10주년 특집을 위해 기획 회의를 준비했다"라며 자리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제공=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이에 문세윤은 "10년 동안 장수하고 있는 '맛녀석'을 위한 생일잔치, 십장생을 하자"라고 건의했고 황제성은 "잔치라고 하면 너무 크게 한다. 우리는 소박하게 해외여행을 가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일본, 베트남 등에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도 "때가 온 것 같다. 세계 속의 한국, 해외에서 김치찌개 먹고 옵시다. 널리 퍼져 있는 K-푸드 점검차 나가 보자"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멤버들의 의견을 취합한 후 정리해 보겠다"며 10주년 특집을 예고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25년까지 다양한 먹방을 선보였다.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댄스뚱' 등의 스핀오프 프로그램도 탄생했다. 최근에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의 티격태격 케미로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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