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별들에게 물어봐’ 캡처
tvN ‘별들에게 물어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공효진의 입양아 고백에 정영주가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2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12회(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김진성 오승열)에서는 이브 킴(공효진 분)이 공룡(이민호 분)의 세 엄마 지화자(전수경 분), 장미화(최정원 분), 정나미를 만났다.
공룡을 키운 세 엄마는 아들이 재벌녀 최고은(한지은 분)과 결혼하길 바라며 이브 킴을 호출했다. 세 엄마는 이브 킴에게 “여자인 우리가 봐도 멋있다. 눈도 높고 남자도 많을 것 같다. 공룡 같이 정신 빠진 놈들 열댓 되죠?”라며 은근히 압박했다.
하지만 이브 킴은 테이블 밑으로 공룡의 손을 잡고 세 엄마의 질문에 차분히 답했다. 부모님에 대한 질문을 받자 “돌아가셨다”며 “고향은 잘 모르겠다.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돼 양부모 밑에서 자랐다‘고 입양아라 고백했다.
이브 킴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버려졌다고 털어놨고, 공룡이 “그래서 이름이 이브인 거냐”며 놀라자 “저는 그래서 크리스마스이브를 제일 싫어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브 킴의 입양 고백에 정나미의 눈빛이 점점 바뀌었다. 정나미는 아들 공룡과 최고은을 결혼시키기 위해 이브 킴을 공격하려던 태세에서 전의를 잃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이며 이브 킴과의 관계에 의문을 더했다. (사진=tvN ‘별들에게 물어봐’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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