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현봉식이 데뷔 전 스스로를 사회 부적응자로 생각한 사실을 고백했다.
2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8회에서는 손석구,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한 편이 이어졌다.
이날 현봉식은 최근 MZ들 사이에서 긍정의 아이콘에 등극한 사실을 자랑했다. 현봉식은 "최근 처음 들었는데 (내가) 단점이나 콤플렉스를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장점화시킨다더라. 배우를 해야 한다면, 사투리를 고치고 치아 교정을 해야 하는 틀이 있다면 그걸 다 깨부쉈단다. 일파만파는 아니고 '이런 것도 있더라' 정도"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김성주는 "일파만파다. (장원영의) 럭키비키를 제치기 직전"이라고 너스레 현봉식에게 "완전 럭키봉식이잖아"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현봉식은 출연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럭키봉식을 외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배우가 되기 전 "대리운전, 쌀 납품도 했었다"고 밝힌 현봉식은 "정말 다양한 일을 해봐서 어떤 역을 해도 자연스러운 이유가 그거 같다"는 칭찬에 "좋게 얘기해줬는데 배우 되기 전 많은 직업에 전전하다 보니 사회 부적응자인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김풍은 이에 "그게 연기에 도움되고 역시 럭키봉식이잖아"라고 말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었다. 현봉식은 MC들의 요구에 "럭키봉식이잖아"를 다시 한번 부끄러워하며 외쳤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