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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허영만과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2월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조혜련과 함께 경기도 안양과 군포로 떠났다.
이날 조혜련은 "선생님 저 기억하냐"며 허영만의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 '미스터 Q'(1998)로 연기 데뷔했다고 밝혔다.
'미스터 Q'는 경쟁 사회에서 낙오된 라라패션의 회사원들이 다시 재기에 성공해 일어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민종, 김희선, 송윤아 등 최고의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조혜련은 "처음부터 개그우먼이 꿈이 아니었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제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보통 연극영화과 선배라고 하면 최수종, 신애라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한양대는 아니었다. 이문식, 권해효, 홍석천 애매모호한 애들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한 학년 선배가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이정은이다. 학교 다닐 때는 너무 진지해서 철학과 수준이었다"면서 "저도 개그맨 시험 봤을 때 떨어졌다. 연기도 오버 액션이었지만 그때부터 막 골룸 스타일로 연기했다. KBS에서 아주 안 좋아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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