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Plus'
배우 황정음이 솔로가 된 기분에 대해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SBS Plus'에는 '솔로라서' 티저 2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황정음은 "드디어 여길 앉는다"며 거울을 보며 외모를 확인했고, 이어 "저는 왕식이, 강식이 엄마 황정음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황정음은 "결혼을 한 후에는 제 기운이 되게 좋았는데 그 기운들이 우울하고 나쁘게 변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다. 아이들은 그런 기운을 느끼면 안 되잖아요. 너무 소중한 존재고 느껴서도 안 되니까 제가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Plus'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Plus'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Plus'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Plus'
'솔로'가 된 기분에 대해 황정음은 "제 입장에서 보면 최고다. 아이들도 있고, 부모님도 다 계시고, 저는 솔로고"며 수줍게 웃었다.
또한 황정음은 드라이브를 하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기도 하고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제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이고 솔로는 축복인 것 같다"고 밝혔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오는 2월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나 이듬해 재결합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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