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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연예인 누구야?” 술렁… ‘호기심’ 자극하더니, 결국 완전 망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2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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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8NJkYP3p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6jiEGQ0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임업체 크래프톤이 만든 가상인간 ‘위니’ [사진, 크래프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204152971bdfh.jpg" data-org-width="364" dmcf-mid="xTp78jts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204152971bd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만든 가상인간 ‘위니’ [사진, 크래프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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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xkorZRuUM"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그 많던 가상 인간 어디로 갔나?”</p>
          <p dmcf-pid="3MEgm5e7px" dmcf-ptype="general">한때 큰 관심을 끌었던 게임업계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이 완전히 찬밥 신세가 됐다. “가상 인간 인플루언서가 실제 인간 인플루언서를 넘어설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에 앞다퉈 개발했던 ‘가상 인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p>
          <p dmcf-pid="0rXvt4sdUQ" dmcf-ptype="general">거액의 개발비만 날리게 됐다.</p>
          <p dmcf-pid="pmZTF8OJzP"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위니’, 스마일게이트 ‘한유아’, 넷마블 ‘리나’ 등 게임업체의 대표적 가상 인간이 개점휴업 상태다.</p>
          <p dmcf-pid="Us5y36Iiz6" dmcf-ptype="general">불과 2년전 가상 인간 열풍이 불던 당시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함’만으로 주목을 받았다. <span>인플루언서·가수·광고 모델 등 연예인 못지 않게 쓰임새가 다양하고, 사생활 리스크도 없다. </span></p>
          <div dmcf-pid="uvU5qdyjF8" dmcf-ptype="general">
           <p><span>하지만 얼마가지 못했다. 우후죽순 쏟아진 가상 인간에 </span><span>대중은 더 이상 관심을 주지 않는다. 가상 인간 열풍도 순식간에 사라졌다.</span></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Tu1BJWA3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동 옥수수수염차' 모델이였던 스마일게이트 ‘한유아’ [사진, 광동 옥수수수염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204157681vvtb.jpg" data-org-width="600" dmcf-mid="ZIU78jts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204157681vv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동 옥수수수염차' 모델이였던 스마일게이트 ‘한유아’ [사진, 광동 옥수수수염차]
           </figcaption>
          </figure>
          <p dmcf-pid="zy7tbiYcFf"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이 만든 가상 인간 위니는 게임을 넘어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와 협업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별 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p>
          <p dmcf-pid="qcyIHKEQ0V" dmcf-ptype="general">스마일게이트의 ‘한유아’는 가장 주목 받는 가상 인간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한유아는 연예 기획사 YG와 계약을 맺고, 직접 참여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차 음료인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얼굴로 발탁되기도 했다.</p>
          <div dmcf-pid="BkWCX9Dx32" dmcf-ptype="general">
           <p>넷마블의 리나는 연예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패션 매거진 커버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예 사라진 상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EYhZ2wM7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마블 ‘리나’ [사진, 넷마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204159090rmmt.jpg" data-org-width="640" dmcf-mid="5RwNOtJq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204159090rm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마블 ‘리나’ [사진, 넷마블]
           </figcaption>
          </figure>
          <p dmcf-pid="KLIESUg2uK" dmcf-ptype="general">가상 인간이 사라진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식상함이 꼽힌다. 등장 당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디지털 시대 ‘신인류’라는 평가까지 받았지만 우후죽순 쏟아진 가상 인간은 일시적인 화제 끌기에 그쳤다. 인간과 같은 친밀한 소통도 어렵다.</p>
          <p dmcf-pid="9oCDvuaVub"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관계자는 “가상 인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많은 개발비를 투입해 가상 인간을 만들었지만 오히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개점휴업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29nxaSVZ0B"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이머진리서치’는 가상 인간 시장 규모가 2030년 680조 원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었다. 인플루언서 시장에선 2025년이면 가상 인간 인플루언서가 실제 인간 인플루언서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장밋빛 전망’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p dmcf-pid="V2LMNvf50q"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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