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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억→33억' 8개월만에 11배 돈 몰려…'우주광통신' 기술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12:16: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주의핫딜]국내 유일 FSM 기업 인세라솔루션, 33억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ncaUg2Vm">
          <p dmcf-pid="y9q49CKG9r" dmcf-ptype="general">[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span><strong>'데이터랩'</strong></span>에서 볼 수 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ThGTRva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IBK창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moneytoday/20241026120003888gjyk.jpg" data-org-width="1024" dmcf-mid="6DF70c3Iq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moneytoday/20241026120003888gjy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IBK창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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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GT5GiYcqD" dmcf-ptype="general">레이저를 이용해 지상과 우주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간 데이터를 주고 받는 '우주광통신'이 SF(공상과학) 영화를 넘어 미래 이동통신을 견인할 현실 속의 기술이 되어가고 있다. </p>
          <p dmcf-pid="GQ4eQYP3BE" dmcf-ptype="general">저궤도 위성 군집 간 빠른 데이터 전송을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개념으로, 민간에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대표적인 우주광통신 상용화 서비스다. </p>
          <p dmcf-pid="HRPiRXMUfk" dmcf-ptype="general">우주광통신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장비가 'FSM'(Fast Steering Mirror)이다. 고속으로 빛을 조절하는 거울 장치로, 나노 단위로 정밀 타겟해 위성 간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전송을 유도한다. </p>
          <p dmcf-pid="XDAsDKEQKc" dmcf-ptype="general">FSM은 위성 간 연결기술 중 가장 높은 기술적 난이도가 요구되는 PAT(포인팅·획득·추적) 기술 구현을 위한 기기다. 높은 정밀도와 빠른 응답속도, 높은 내충격성 등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능 조건이 까다로워 기존 FSM에는 기술적 한계가 존재했다. </p>
          <p dmcf-pid="ZwcOw9Dx9A"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딥러닝을 적용한 정밀 제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성능·경량화·내충격성을 모두 확보한 '인세라솔루션'이다. </p>
          <div dmcf-pid="5ThGTRvaBj" dmcf-ptype="general">
           인세라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FSM 기업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최근 국내에서 진행 중인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프로젝트 참여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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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고성능 FSM 수요 계속 늘어날 것"</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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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LdNL3nb9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IBK창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moneytoday/20241026120005502jzww.jpg" data-org-width="1024" dmcf-mid="PomlO4sdq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moneytoday/20241026120005502jz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IBK창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joEj7Nfqa" dmcf-ptype="general">
           인세라솔루션은 최근 <span><strong>대교인베스트먼트</strong></span>, 이노폴리스파트너스, <span><strong>L&amp;S벤처캐피탈</strong></span>, 쏠리드엑스 등에서 33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지난 2월 JB벤처스에서 3억원의 시드투자를 받은 이후 8개월 만에 11배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div>
          <p dmcf-pid="FancaUg2Kg" dmcf-ptype="general">투자사들은 인세라솔루션이 보유한 기술적 전문성과 FSM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기대를 걸었다. 김범준 대교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저궤도 위성통신과 방산 무기체계에서 고성능 FSM의 상용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인세라솔루션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3kNrkBc6fo" dmcf-ptype="general">박주영 L&amp;S벤처캐피탈 선임심사역은 "스페이스X가 저궤도 위성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 시장은 다양한 섹터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FSM 모듈의 필요성이 훨씬 커질 것이기에 인세라솔루션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했다. </p>
          <div dmcf-pid="09q49CKGfL" dmcf-ptype="general">
           그는 "인세라솔루션은 지난해 9월 설립된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분야 대기업과 밀접하게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일반적인 초기 기업보다는 성장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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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극초기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이미 PoC 이상 성과"</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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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WSXWdyj9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moneytoday/20241026120006866wxaf.jpg" data-org-width="1024" dmcf-mid="QIDhsfme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moneytoday/20241026120006866wxaf.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U6VM6y8tBi" dmcf-ptype="general">
           이노폴리스파트너스 관계자도 "권영관 인세라솔루션 대표가 연구원 출신이지만 대기업 쪽에 먼저 태핑을 해서 요구분석을 받고 시제품 등을 제작해 이미 PoC(기술실증) 이상의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다. 실행력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div>
          <p dmcf-pid="uqU9qmzT9J"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에서 상용화 사례로 스타링크가 유일하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인세라솔루션이 스타링크의 후발 주자로 경쟁할 업체들의 밸류체인에 잘 들어가기만 하면 충분한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7qU9qmzTVd" dmcf-ptype="general">실제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외에도 여러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앞다퉈 레이저 기반 위성 간 연결기술을 적용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에 착수했거나 계획을 고도화하고 있다. </p>
          <p dmcf-pid="zFZUFjts2e"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이 지난 5월 32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p>
          <p dmcf-pid="q82x8T41fR" dmcf-ptype="general">인세라솔루션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스페이스 헤리티지' 확보에 나선다. 스페이스 헤리티지는 실제로 우주에 내보낸 경험을 의미한다. 우주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제품을 가동했음을 증명하는 일종의 이력서다. </p>
          <p dmcf-pid="BjoEj7NfBM" dmcf-ptype="general">권영관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FSM을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향후 2년 내 스페이스 헤리티지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처 요구에 만족할 제품을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bfKPfSVZKx" dmcf-ptype="general"><strong>[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strong><span><strong>'유니콘팩토리'</strong></span><strong>]</strong></p>
          <p dmcf-pid="KRPiRXMUBQ" dmcf-ptype="general">최태범 기자 bum_t@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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