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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벨상 한강 작품 1분당 68권씩 팔려…64시간 26만부 ‘진기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5:39: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교보문고 집계<br>“이전 사흘치보다 910배 늘어”<br>부친 한승원 작가 작품도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SAWaNfP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YyEHAc6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민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전날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의 책을 구매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hani/20241013153007330thcr.jpg" data-org-width="970" dmcf-mid="HQmnCdJq8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hani/20241013153007330thc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민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전날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의 책을 구매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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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ZYv651m8e"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밤(한국시각) 노벨 문학상 수상 뒤부터 주말인 토요일까지 사흘 동안 작가 한강(54)의 작품이 그전 사흘치에 견줘 910배 더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ZRPfIedz8R" dmcf-ptype="general">교보문고는 13일 보도자료를 내 “10일 20시부터 13일 정오까지 26만부가량 판매되었다”며 이처럼 밝혔다.</p>
          <p dmcf-pid="5rkN3msd6M" dmcf-ptype="general">사흘간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은 장편 ‘소년이 온다’-‘채식주의자’(이상 창비)-‘작별하지 않는다’-‘흰’(이상 문학동네)-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사)-장편 ‘희랍어 시간’-앤솔로지 ‘디 에센셜: 한강’(이상 문학동네)-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문학과지성사)-장편 ‘검은 사슴’(문학동네)-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문학과지성사) 순이다.</p>
          <p dmcf-pid="1ylO9WYc6x" dmcf-ptype="general">외서도 판매가 급증했다. 2016년 부커상을 받은 영국판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 2015), 2018년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른 영국판 ‘소년이 온다’(Human Acts, 2016), 미국판 ‘채식주의자’(2016) 순이다.</p>
          <p dmcf-pid="tjoJHAc68Q" dmcf-ptype="general">교보문고 쪽은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의 작품도 같은 기준으로 지난 사흘새 110배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p>
          <p dmcf-pid="FaneYNj44P" dmcf-ptype="general">임인택 기자 imit@hani.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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