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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기차 배터리, 3분 20초만에 `충전 완료`…초고속 케이블 냉각기술 선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11:11: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IST, 급속 충전 시 고발열 문제 해결<br>모델S급 기준 급속충전기 대비 2배 빨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Kkh30C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c2DSpUl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과학기술원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 시간인 3분 20초 이내로 단축하는 충전 케이블 냉각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충전 케이블 냉각기술 개념도. 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5/dt/20241015111125096asqu.jpg" data-org-width="540" dmcf-mid="tbm74aNf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5/dt/20241015111125096as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과학기술원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 시간인 3분 20초 이내로 단축하는 충전 케이블 냉각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충전 케이블 냉각기술 개념도. G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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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JpLDGHE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현석(왼쪽부터) GIST기계공학부 석사과정생, 이승현 교수, 정해인 박사과정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5/dt/20241015111126417gjjq.jpg" data-org-width="540" dmcf-mid="FSqjO1ts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5/dt/20241015111126417gjj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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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석(왼쪽부터) GIST기계공학부 석사과정생, 이승현 교수, 정해인 박사과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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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iUowHXDWr" dmcf-ptype="general">테슬라 '모델S' 등의 전기차 배터리를 3분 20초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전기차 충전 시스템뿐 아니라 초저온 냉각 케이블, 고속열차, 송전선 등 고전류를 전송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p>
          <p dmcf-pid="unugrXZwCw" dmcf-ptype="general">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승현 기계로봇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 시간과 비슷한 3분 20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 냉각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p>
          <p dmcf-pid="7bS2RDwMWD" dmcf-ptype="general">이 기술을 활용하면 테슬라 모델S, 기아 EV9급에 탑재된 100kWh 전기차 배터리를 800Vdc 전압과 7m 길이의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 케이블 표면 온도를 80도로 유지하는 조건에서 기존 급속 충전 시 30분 걸리던 시간을 3분 20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이 작으면 충전 시간은 더 단축할 수 있다.</p>
          <p dmcf-pid="zKvVewrRyE"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시간이 긴 이유는 열전도도가 낮은 충전 케이블의 절연 피복이 열을 잘 전달하지 못해 내부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데 한계가 있고, 급속 충전 시 발생하는 과도한 열을 효과적으로 냉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p>
          <p dmcf-pid="q9Tfdrmev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급속 충전 조건에서 냉각 루프를 활용하고, 수평 환형관(내관과 외관이 동심을 이루는 구조물) 구조에서 절연유체를 사용해 발열 케이블을 효율적으로 냉각했다. 이 과정에서 발열 케이블 표면에 기포 생성을 촉진해 효율적인 열전달을 가능케 함으로써 과열이나 고장을 막는다는 것을 검증했다.</p>
          <p dmcf-pid="B1k3KinbS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냉각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7m 상용 충전기 케이블을 예측한 결과, 800Vdc 전기차 배터리 기준으로 1440㎾급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도출했다. 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640㎾급 급속 충전기보다 2배 이상 빠른 충전 속도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케이블 표면 온도가 80도 이하로 안전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p>
          <p dmcf-pid="btE09nLKvA" dmcf-ptype="general">이승현 GIST 교수는 "이번 성과는 전기차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기차 사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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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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