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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메마른 '사하라 사막'에 폭우로 '홍수' 피해… 앞으로 또 발생할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5: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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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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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8SdqSva2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하라 사막은 극도의 가뭄에 시달렸으나 최근 폭우가 쏟아지며 인근 마을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사진=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moneyweek/20241013151855095octc.jpg" data-org-width="680" dmcf-mid="91LuvLo9B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moneyweek/20241013151855095oct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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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라 사막은 극도의 가뭄에 시달렸으나 최근 폭우가 쏟아지며 인근 마을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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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했다. 50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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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dXN4XZwbK" dmcf-ptype="general">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이틀 만에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 18명이 사망했다.</p>
          <p dmcf-pid="8m9vN92X2b" dmcf-ptype="general">모로코 기상청은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제리 국경 인근의 타구나이트 마을에서는 24시간 동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했다. </p>
          <p dmcf-pid="6oFExF3IfB" dmcf-ptype="general">기상청 관계자는 "기상학자들이 온대 폭풍이라 부르는 이 같은 폭우는 앞으로 몇 달, 몇 년에 걸쳐 이 지역의 기상 조건을 바꿀 수 있다"며 "공기 중 수분이 많아지면서 더욱 잦은 악천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PjUmdUuSfq" dmcf-ptype="general">세계기상기구(WMO)의 사무총장 셀레스트 사울로는 최근 "온난화로 인해 물순환 주기가 빨라져 더 불규칙해지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우리는 물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QC4Yk48t9z" dmcf-ptype="general">박찬규 기자 star@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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