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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대 입학 후 가장 기분 좋아"…한강 노벨상에 모교도 잔칫집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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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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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0PLH2KG2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강의 모교인 연세대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축하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노벨상 공식 계정이 축하 이모티콘 댓글을 달기도 했다./사진=연세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moneytoday/20241011121439136chpu.jpg" data-org-width="1024" dmcf-mid="FpyFiCOJ2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moneytoday/20241011121439136chp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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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강의 모교인 연세대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축하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노벨상 공식 계정이 축하 이모티콘 댓글을 달기도 했다./사진=연세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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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huvbLiB96" dmcf-ptype="general">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강의 모교인 연세대가 환호했다. 연세대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축하 글에 노벨상 공식 계정이 댓글을 달며 호응하기도 했다. </p>
          <p dmcf-pid="19afkHYc28" dmcf-ptype="general">연세대는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홈페이지에 "연세대 출신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며 축하 게시물을 올렸다. 한강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89학번 졸업생이다. </p>
          <p dmcf-pid="t0MuiCOJb4" dmcf-ptype="general">연세대 인스타그램 게시물엔 노벨상 공식 계정이 축하 표시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아 이목을 끌었다. 재학생도 "노벨상 공식 계정이 댓글을 달았다"며 놀라워했다. </p>
          <p dmcf-pid="F0MuiCOJKf" dmcf-ptype="general">재학생과 졸업생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크게 기뻐했다. "연대 입학 이후 가장 기분 좋다", "윤동주부터 문학은 연대 국문과", "윤동주· 봉준호·한강 자랑스러운 연세인"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p>
          <p dmcf-pid="3HV5PEc6bV" dmcf-ptype="general">윤동주 시인은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 봉준호 감독은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이다. 한강은 2017년 모교 문과대를 찾아 윤동주 탄생 100주년 '윤동주와 나' 특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p>
          <p dmcf-pid="0KgVcGWAq2" dmcf-ptype="general">문과 계열 재학생·졸업생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의 재치 있는 축하 글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p>
          <p dmcf-pid="pnlgWbqy99" dmcf-ptype="general">X(엑스·옛 트위터)에서는 '국문과 나오면 무엇을 하는가? 아아 노벨문학상을 타는 것이다'란 글이 433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p>
          <p dmcf-pid="UBL9jWTNqK" dmcf-ptype="general">"오늘부터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사용 금지", "문과는 승리한다", "국문과 최고의 아웃풋" 등의 글도 공감을 샀다.</p>
          <p dmcf-pid="u8kQmt5rBb" dmcf-ptype="general">양성희 기자 yang@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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