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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26년 만에 만난 김성령에 “언니는 고등학생 시절 한 줄기 빛”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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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선영(왼쪽부터), 김성령, 김소연, 이세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2235592flhl.jpg" data-org-width="700" dmcf-mid="9Gv1mt5r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2235592flh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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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선영(왼쪽부터), 김성령, 김소연, 이세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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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하는 배우 김소연과 김성령이 SBS 드라마 ‘승부사’ 이후 26년 만에 재회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과 김성령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숙한 세일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조웅 감독을 비롯해 주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26년 전인 1998년 SBS 드라마 ‘승부사’에서 만난 적이 있다. 24부작이던 이 작품에서 김성령은 이종식(최재성)의 연인 유리를, 김소연은 소매치기 김서주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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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소연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2237062aydu.jpg" data-org-width="700" dmcf-mid="2dHUluph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2237062ayd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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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소연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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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는 이제 막 고등학생으로 이름을 알리던 김소연의 연기 초창기 시절이었다. 김소연은 먼저 “‘승부사’ 때는 고등학생이었다. 모든 게 어색한 시기였는데 성령 언니가 한 줄기 빛이 돼주셨다. 다정하게 대해주신 부분이 커서 너무 좋았다”고 돌아봤다. 그러자 김성령은 “언제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나 싶을 정도로, 자주 보던 후배였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 26년의 시간이 쌓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기억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함께 하는 이른바 ‘방판시스터즈’의 일원으로 김소연이 가난한 집의 주부 한정숙, 김성령이 가부장적인 집의 주부 오금희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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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성령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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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숙한 세일즈’는 근 과거인 1992년 한 시골 마을 금제를 배경으로 정숙한 성격의 ‘고추아가씨’ 출신인 주부 한정숙(김소연)이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시작하면서 금기에 도전하고 함께 방문판매를 하는 주부 3인방과 함께 서로 큰 위로가 돼주며 새로운 꿈을 꾸는 코믹 터치의 성장 드라마다. ‘가족X멜로’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정숙한 세일즈’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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