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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이든, 허리케인에 순방 연기...재난 대응 공방전 가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07: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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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hcXJnJqMc"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Ys0NANfnA" dmcf-ptype="general">미국을 연이어 강타할 허리케인 상륙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외 순방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p>
          <p dmcf-pid="bEil8P8tRj" dmcf-ptype="general">2주 전 미국 남동부를 휩쓴 허리케인 대응을 놓고 트럼프와 해리스 간 공방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KL6DqbqyRN" dmcf-ptype="general">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p>
          <p dmcf-pid="9KFxyYyjJa"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2saWMeMUdg"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독일과 앙골라 순방을 이틀 앞두고 일정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p>
          <p dmcf-pid="VtvBwmwMno" dmcf-ptype="general">플로리다 상륙을 코앞에 둔 허리케인을 두고 해외로 나가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p>
          <p dmcf-pid="fW1PvyvadL"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은 허리케인 밀턴이 100년 만의 최악의 폭풍이 될 것 같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p>
          <p dmcf-pid="4zVAU7Ulin"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플로리다를 강타할 100년 만에 최악의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의 가호로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현재 관측상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p>
          <p dmcf-pid="8ZpeGXGkdi" dmcf-ptype="general">플로리다 기상 예보관도 지금껏 보지 못한 수준의 초강력 허리케인이라며 앞으로 닥칠 피해 걱정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p>
          <p dmcf-pid="69PwBKBWiJ" dmcf-ptype="general">[존 모랄레스 / 플로리다 기상예보관 : 10시간 만에 기압이 50밀리바나 떨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워낙 끔찍한 일이라서요.] </p>
          <p dmcf-pid="PH3MWGWAid"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2주 전 휩쓸고 간 허리케인 대응이 최악이었다며 바이든과 해리스의 무능을 비판하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p>
          <p dmcf-pid="Q4RO2f2XRe"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 폭풍이나 재난, 허리케인에 대한 역대 최악의 대응이었습니다. 카트리나 때보다 더 나빴을 겁니다.] </p>
          <p dmcf-pid="xu9N0U0CJR" dmcf-ptype="general">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가 공화당 거주지역에 대한 재난 지원을 보류하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퍼뜨렸습니다. </p>
          <p dmcf-pid="yhY2OCOJdM" dmcf-ptype="general">해리스는 트럼프가 국민 고통을 이용해 정치 놀음을 하고 있다며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p>
          <p dmcf-pid="WsvBwmwMRx" dmcf-ptype="general">트럼프야 말로 재임 시절 민주당 지역에 구호금을 보내지 않으려 했다는 전직 백악관 참모의 증언을 광고로 내보내며 역공을 폈습니다. </p>
          <p dmcf-pid="Yu9N0U0CeQ" dmcf-ptype="general">[올리비아 트로이 / 트럼프 백악관 국토안보 보좌관 : 한번은 트럼프가 산불이 난 캘리포니아는 민주당 주라는 이유로 구호금을 보내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래서 피해 지역에서 트럼프가 얼마나 득표했는지 확인해서 당신에게 표를 준 사람들이 이재민이라고 설득해야 했습니다.] </p>
          <p dmcf-pid="G8eIV4VZRP" dmcf-ptype="general">플로리다 상륙을 앞둔 허리케인 밀튼의 피해 규모에 따라 이번 대선 표심에 영향을 미칠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p>
          <p dmcf-pid="HK6Dqbqyn6"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p>
          <p dmcf-pid="XK6Dqbqyn8" dmcf-ptype="general">촬영:강연오 </p>
          <p dmcf-pid="Zcs0NANfM4" dmcf-ptype="general">영상편집:송보현 </p>
          <p dmcf-pid="5okZiLiBdf" dmcf-ptype="general">YTN 권준기 (jkwon@ytn.co.kr)</p>
          <p dmcf-pid="1aD1LgLKeV"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tMLvPxP3J2"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FUKa3p3Id9"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3y56STSgnK"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00Bot3tsdb"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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