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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리셀 화재 유족, 천막 농성 돌입…"모회사 에스코넥 처벌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0:29: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여명, 에스코넥 본사 앞서 무기한 농성…"진정성 있는 사과 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30x3Q6F3z">
          <p dmcf-pid="brmtr1Zwp7" dmcf-ptype="general">(경기 광주=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화성시 아리셀 화재 사고 유가족들이 이 업체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msFmt5r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셀 화재 사고 유가족 천막 농성 현장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yonhap/20241011102432023wdgg.jpg" data-org-width="1024" dmcf-mid="z9RmMrDx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yonhap/20241011102432023wd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셀 화재 사고 유가족 천막 농성 현장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9hluhU0CFU" dmcf-ptype="general">11일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유가족 20여명은 전날부터 경기 광주시 양벌동 소재 에스코넥 본사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p>
          <p dmcf-pid="2lS7luphup" dmcf-ptype="general">유가족은 이번 화재 사고의 실질적인 책임 소재는 에스코넥에 있다며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p>
          <p dmcf-pid="VSvzS7Ul00" dmcf-ptype="general">또 에스코넥에 유가족과 교섭 및 대화에 나서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p>
          <p dmcf-pid="fhluhU0C33" dmcf-ptype="general">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관계자는 "에스코넥은 아리셀 지분의 96%를 가지고 박순관을 공동 대표로 두고 있으며, 아리셀에서 생산한 제품을 자사 제품으로 영업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고용노동부, 경찰, 검찰은 에스코넥을 이번 참사의 원인에서 제외했다"고 했다.</p>
          <p dmcf-pid="4lS7luphpF" dmcf-ptype="general">이어 "이에 희생자 가족은 책임자 처벌, 진상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참사의 몸통인 에스코넥 앞에 주저앉았다"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에스코넥에 대해 강도 높은 보강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8WYKWbqyFt" dmcf-ptype="general">박 대표와 박중언 총괄본부장은 지난 6월 24일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 유해·위험요인 점검을 이행하지 않고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을 구비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YG9YKBWu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셀 박순관 대표 구속하라' (수원=연합뉴스) 지난 8월 26일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 및 가족협의회 관계자들이 경기 수원시 수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의 구속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4.8.26 [아리셀 참사 대책위원회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yonhap/20241011102432202cov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lCpI0FO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yonhap/20241011102432202co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셀 박순관 대표 구속하라' (수원=연합뉴스) 지난 8월 26일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 및 가족협의회 관계자들이 경기 수원시 수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의 구속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4.8.26 [아리셀 참사 대책위원회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PGH2G9bYU5" dmcf-ptype="general">sol@yna.co.kr</p>
          <p dmcf-pid="xgaTgvlopX"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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