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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미 러시아대사 귀임…"당분간 공석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8:51: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크렘린궁 "러-미 외교관계 격하 아니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hYLMV9Hp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EIQ2uph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기 마친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러시아대사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84619400beum.jpg" data-org-width="1200" dmcf-mid="6CAbpXGk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84619400beu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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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 마친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러시아대사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xQi0XShLpD" dmcf-ptype="general">(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아나톨리 안토노프(69) 주미 러시아 대사가 임기를 마치고 러시아로 귀국한 가운데 역대 최악으로 틀어진 양국 관계 탓에 후임자 임명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p dmcf-pid="yTZNJ6417E" dmcf-ptype="general">타스 통신에 따르면 안토노프 대사는 2017년 8월부터 7년간 주미 러시아대사로 근무한 후 6일(현지시간) 모스크바로 돌아왔다. </p>
          <p dmcf-pid="Wy5jiP8tpk" dmcf-ptype="general">안토노프 대사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계기로 러시아와 미국의 갈등이 최악으로 악화한 시기에 미국에서 근무했다. 양국의 대립은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최악으로 평가되고 있다.</p>
          <p dmcf-pid="YMLU5TSgUc" dmcf-ptype="general">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안토노프 대사의 후임이 조만간 지명될 것이며 주미대사의 귀임을 러시아-미국 외교관계의 격하로 간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GRou1yvapA" dmcf-ptype="general">그러나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는 하원(국가두마) 관계자를 인용, 아직 신임 주미대사 임명에 관한 논의가 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해외 주재 대사는 외무부 장관의 제안에 따라 대통령이 상·하원과 논의를 거쳐 임명한다. </p>
          <p dmcf-pid="HrlR4q7v0j" dmcf-ptype="general">이 신문은 새 대사 임명에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현재 미국에서 주미 러시아대사와 소통하는 관리가 없다면서 "누가 주미대사가 될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p>
          <p dmcf-pid="XmSe8BzTpN" dmcf-ptype="general">러시아 싱크탱크 국제문제위원회(RIAC)의 안드레이 코르투노프 위원장은 베도모스티에 러시아가 미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당분간 주미 차석대사가 대사를 대신함으로써 수준을 격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p>
          <p dmcf-pid="Zsvd6bqy3a" dmcf-ptype="general">베도모스티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러시아 외무부 북미국장을 가장 유력한 차기 주미대사로 꼽았다.</p>
          <p dmcf-pid="5DDVzt5rzg" dmcf-ptype="general">안토노프 대사는 소련 시절인 1978년 외교관 양성 기관인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교(MGIMO)를 졸업하고 외무부에 입직했다. 주미대사로 부임하기 전 군축 협상가로 활동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2014년에는 국방부 차관을 지내기도 했다.</p>
          <p dmcf-pid="1wwfqF1mzo" dmcf-ptype="general">abbie@yna.co.kr</p>
          <p dmcf-pid="FEE271Zw0n"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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