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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NBA '킹 제임스' 부자, 4분 가량 함께 출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8:5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07/0001195563_001_20241007185109196.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브로니 제임스</div>&#10; &#10;미국프로농구(NBA)의 &#39;살아있는 전설&#39;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처음으로 실전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10; &#10;제임스와 브로니는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팜스 에크리슈어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 NBA 시범 경기에서 2쿼터에 4분가량 함께 뛰었습니다. &#10; &#10;NBA 역사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코트를 누빈 사례는 이전까지 없었습니다. &#10; &#10;브로니가 시범 경기가 펼쳐지는 기간 JJ 레딕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어 정규 시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공식전에서도 두 선수가 함께 뛰는 역사를 쓸 수 있습니다. &#10; &#10;브로니는 1984년생인 제임스가 20살 때인 2004년에 얻은 첫아들입니다. &#10; &#10;브로니는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5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돼 아버지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10; &#10;대학생이던 지난해 7월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브로니는 기량 발전이 정체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 &#10;현 기량이 NBA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혹평도 나옵니다. &#10; &#10;지난 5일 시범 경기 데뷔전이었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는 16분을 뛰며 2점 3블록슛 1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10; &#10;이날에는 13분 동안 득점 없이 2리바운드만 기록했고, 실책은 4개를 저질렀습니다. &#10; &#10;팀의 에이스인 아버지 제임스는 16분간 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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