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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바이든 사퇴하자 고령과 인지 능력 리스크 두드러져”-NYT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8:06: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청중없던 후보 토론회 “많은 청중이 내편인 것 기억이 생생하다” 횡설수설<br>부정적, 욕설 사용 증가. 전문가들 ‘탈(脫)억제(disinhibition)’ 증상 진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OwqANfB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mmE7Ng22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버틀러(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 ]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에서 자신의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연단에 선 모습. 2024.10.0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ewsis/20241007074302490muxx.jpg" data-org-width="720" dmcf-mid="WvDAponbq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ewsis/20241007074302490mu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버틀러(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 ]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에서 자신의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연단에 선 모습. 2024.10.07.
           </figcaption>
          </figure>
          <p dmcf-pid="HKKzk0FOfA"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뉴욕타임스(NYT)은 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령과 인지 능력 논란 등으로 대통령 후보에서 하차한 뒤 트럼프가 잦은 말실수와 횡설수설 등으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고 집중 분석했다. </p>
          <p dmcf-pid="XKKzk0FObj" dmcf-ptype="general">지난 수 년간에 걸친 트럼프의 연설을 비교한 결과 78세가 된 그의 연설은 더 어둡고, 거칠고, 길고, 화가 나 있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더 세속적이며 과거에 대한 집착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p>
          <p dmcf-pid="ZLLdGQ6FBN" dmcf-ptype="general">트럼프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토론에서 청중이 자신의 편이었다는 것을 생생하게 회상했다. 지난달 10일 토론회는 청중없이 텅 빈 홀에서 열렸다. </p>
          <h3 dmcf-pid="5ggiXMQ0Ka" dmcf-ptype="h3"> 건망증, 횡설수설 “문장 구성 능력 잃었다”</h3>
          <div dmcf-pid="1001nGWAqg" dmcf-ptype="general">
            NYT는 트럼프가 혼란스러워하거나, 건망증이 있거나, 일관성이 없거나, 현실과 단절된 것처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너무 잦아서 더 이상 주목을 끌지 못한다고 했다. 
          </div>
          <p dmcf-pid="tvvCVrDxbo" dmcf-ptype="general">그는 횡설수설하고, 자기 말을 반복하고, 생각에서 생각으로 방황한다. 일부는 이해하기 어렵고, 미완성이며, 환상에 쌓여 있다. </p>
          <p dmcf-pid="FFFZJWTN2L" dmcf-ptype="general">“조지아에서 하루를 보낸 후 루이지애나에서 보낸 멋진 하루를 즐긴다”</p>
          <p dmcf-pid="399qEp3Ibn" dmcf-ptype="general">그가 “북한이 나를 죽이려 한다”는 말은 이란을 지칭하는 것이다. 그는 바이든이 사퇴한 지 5주가 지났으나 여전히 경쟁자가 바이든인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p>
          <p dmcf-pid="0ttXdyvafi" dmcf-ptype="general">2015년 처음 정치에 등장한 이후 그의 연설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어둡고, 거칠고, 길고, 더 화를 내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경스럽고, 점점 더 과거에 집착한다. </p>
          <h3 dmcf-pid="p335iYyj2J" dmcf-ptype="h3"> 말 길어지고, 화내고…</h3>
          <div dmcf-pid="UggiXMQ09d" dmcf-ptype="general">
            대통령의 집회 연설은 2016년 45분에서 현재 평균 82분으로 늘었다. 
          </div>
          <p dmcf-pid="ujjo1dRuqe" dmcf-ptype="general">그는 8년 전보다 ‘항상’ ‘절대’ 같은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용어를 13% 더 많이 사용하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나이가 들었다는 신호로 여긴다.</p>
          <p dmcf-pid="711HeTSgBR" dmcf-ptype="general">그는 부정적인 단어를 32% 더 많이 사용하고 처음 출마했을 때보다 욕설을 69% 더 자주 사용한다. 이는 전문가들이 ‘탈(脫)억제(disinhibition)’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p>
          <p dmcf-pid="zEEj0LiB9M" dmcf-ptype="general">트럼프는 종종 기준점을 과거로 삼는다. 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그가 타블로이드 신문에 취재당하던 전성기다. </p>
          <p dmcf-pid="qwwcUgLKqx" dmcf-ptype="general">그는 현대적 기술에 대해 혼란스러워한다. 96%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미국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앱이 뭔지 모른다”고 말한다. </p>
          <p dmcf-pid="BIIrBcj4fQ" dmcf-ptype="general">그는 1890년대를 그리워하며 그 10년을 미국 역사의 황금기라고 주장하고 관세를 지지한 윌리엄 매킨리를 모범 대통령으로 내세운다.</p>
          <p dmcf-pid="bQQ4CKBWbP" dmcf-ptype="general">트럼프를 지지하다 해리스로 돌아선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매우 효과적인 소통자였으나 이제 트럼프는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KddxT4VZB6" dmcf-ptype="general">2021년 1월 6일 트럼프의 대선 불복 공격 사건전까지 트럼프의 부대변인이었던 사라 매튜스는 “트럼프의 최근 연설은 일관성이 없어 보이고 횡설수설한다”며 “바이든과 경쟁할 때는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p>
          <h3 dmcf-pid="9ffKr7UlK8" dmcf-ptype="h3"> 하버드의대 교수 “정상적인 노화라고 하기에는 위험 신호”</h3>
          <div dmcf-pid="2770a5XDq4" dmcf-ptype="general">
            NYT는 트럼프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의문은 수년 동안 제기됐다며 그의 두 번째 백악관 수석 보좌관 존 F. 켈리도 27명의 정신 건강 전문가가 쓴 ‘도널드 트럼프라는 위험한 사례’ 라는 책을 사서 읽었다고 전했다. 
          </div>
          <p dmcf-pid="VRRPSV9H9f"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의 전 비서관 중 일부는 퇴직 후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친’ 것인지, ‘미친 생각’을 퍼뜨리는 사람인지 끊임없이 논쟁을 벌였다. </p>
          <p dmcf-pid="fQQ4CKBWVV" dmcf-ptype="general">수정헌법 25조에 따라 그를 대통령직에서 해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화도 여러 번 있었지만 진전되지 않았다고도 했다. </p>
          <p dmcf-pid="4nneYP8tb2" dmcf-ptype="general">하버드의대의 신경과 전문의 브래드포드 디커슨 박사는 “정상적인 노화와 함께 변할 수는 있지만 몇 년 만에 나타난 트럼프의 말투 변화는 정말 위험 신호”라고 진단했다. </p>
          <h3 dmcf-pid="8ssDzjaVf9" dmcf-ptype="h3"> “자신의 잘못 고치려고 않는게 더 문제”</h3>
          <div dmcf-pid="6EEj0LiBKK" dmcf-ptype="general">
            2015년과 2016년의 연설은 더 공격적이었지만 지금보다 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웠으며 유머러스한 요소가 균형을 이루었다. 이제 그의 집회는 다른 어떤 것보다 분노에 의해 힘을 얻고 있다. 
          </div>
          <p dmcf-pid="PiiRW641qb" dmcf-ptype="general">그의 왜곡과 거짓 주장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그의 적들은 ‘미친 놈’ ‘정신 나간 놈’ ‘공산주의자’와 ‘파시스트’다. 그는 범죄를 억제하기 위해 범죄자들에게 ‘정말 폭력적인 하루’를 가하기 위해 경찰을 풀어놓자고 제안했다.</p>
          <p dmcf-pid="Q335iYyj2B" dmcf-ptype="general">그는 한 가지 생각의 흐름에 오래 집착하지 않는다. 지난달 위스콘신주 모시니에서 10분 동안 말하는 동안 그의 말은 몇 가지 주제를 두고 빙글빙글 돌았다. </p>
          <p dmcf-pid="xwwcUgLKKq"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명백한 고려없이 주장을 내세운다. 해리스 여사가 모은 군중이 실제가 아닌 인공 지능의 창조물이라는 말도 있었다. </p>
          <p dmcf-pid="yKKzk0FOfz"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를 레온 머스크라고 하는 것처럼 사람과 장소를 잘못 발음하는 것은 부지기수다. 베네수엘라 갱단이 가진 소총 AK-47을 MK-47라고 부르면서 “나는 총의 전문가”라고 자랑한다. </p>
          <p dmcf-pid="WccaFidzb7" dmcf-ptype="general">NYT는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자신의 잘못을 시정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p>
          <p dmcf-pid="YQQ4CKBWKu" dmcf-ptype="general">그는 최근 위스콘신에서 연설에서 자신을 1인칭으로 지칭하며 “트럼프는 결코 틀리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dmcf-pid="GYYv6IsdKU"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kjdrago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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