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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대 신입생 '수도권 출신'만 증가…"교육 격차 심화 우려"[2024 국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3:30: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출신 신입생, 5년간 '35.8%→36.6'로 증가<br>경기·인천도 늘었지만…강원·경북 등 비수도권은 감소<br>정을호 "소득·거주지 따른 교육불평등이 기득권 강화"<br>"서울 주요 대학에 지역 비례 선발제 도입 제안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5QIP8tAS">
          <p dmcf-pid="Vq3eSRxpNl"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대 신입생 중 수도권 출신 비율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출신 합격자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화하는 수도권·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비례 선발제 도입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hlBVvlo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데일리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daily/20241008112407368zbyn.jpg" data-org-width="500" dmcf-mid="1pqmhxP3g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daily/20241008112407368zb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데일리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YG4xXGkkH" dmcf-ptype="general">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신입생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서울 출신 신입생은 2020년 1199명(35.89%)에서 2024년 1344명(36.62%)으로 증가했다. 
          </div>
          <p dmcf-pid="8zFRlMQ0AI"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경기 출신 신입생은 756명에서 919명으로, 인천은 148명에서 162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강원도는 65명에서 51명으로, 경북은 108명에서 94명으로 감소했다. 광주 또한 113명에서 84명으로 줄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세종이 32명에서 72명으로 늘었다.</p>
          <p dmcf-pid="6u1xCQ6FgO" dmcf-ptype="general">서울 지역 고등학생 비율은 10%대였지만 서울 출신 서울대 신입생은 36%로 두배 이상 많았다. 2024년 기준 서울대 신입생 중 서울 출신 학생의 비율은 36.62%로, 2023년 서울 지역 고등학생 비율인 16.1%에 견줘 두 배 이상 높았다. 세종시 출신 학생의 경우도 전체 고등학생 중 차지하는 비율이 0.97%인 반면, 서울대 신입생 비율은 1.96%로 두 배 이상이었다. 반면, 경북의 경우 고등학생 비율은 4.96%였으나 서울대 신입생 비율은 2.56%에 그쳤다. 전북·전남·경남·울산도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p>
          <p dmcf-pid="PcLyfTSgos" dmcf-ptype="general">정을호 의원은 “과열된 대학입시 경쟁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소득수준·거주지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이 심화되고 이는 사회경제적 지위를 대물림해 기득권을 강화하게 돼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킨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4년제 주요 대학에 대해 고등학교 재학생 비율에 따라 학생선발을 확대하는 방안을 국정감사 과정에서 교육부 장관과 서울대 등에 강력하게 제안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QslMQ0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서울대신입생 지역별 비율 대비 2023년 각시도별 고교 재학생 비율 비교. (자료 제공=정을호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daily/20241008112408603ewuy.jpg" data-org-width="670" dmcf-mid="td4DO641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daily/20241008112408603ewu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서울대신입생 지역별 비율 대비 2023년 각시도별 고교 재학생 비율 비교. (자료 제공=정을호 의원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I7KhIi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5년간 서울대 시도별 신입생 합격자 현황. (자료 제공=정을호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daily/20241008112409892qtsd.jpg" data-org-width="581" dmcf-mid="FHWVPGWA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daily/20241008112409892qt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5년간 서울대 시도별 신입생 합격자 현황. (자료 제공=정을호 의원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27LYnJqgw" dmcf-ptype="general">김윤정 (yoon95@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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