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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D램·낸드 가격 10%대 하락...PC 등 수요 부진 탓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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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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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eluBkj40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DDR5 D램(위), SK하이닉스 10나노급 5세대 DDR5 서버용 D램 모듈./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chosun/20241001133612014dhmt.jpg" data-org-width="1200" dmcf-mid="Qkesh2bYF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chosun/20241001133612014dhm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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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DDR5 D램(위), SK하이닉스 10나노급 5세대 DDR5 서버용 D램 모듈./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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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dS7bEA80X" dmcf-ptype="general">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 거래가격(기업 간 거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IT 시장의 수요 회복세가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상반기 대체로 상승세에 들어섰던 메모리 가격은 당분간 보합세에 접어들 전망이다.</p>
          <p dmcf-pid="YfDZFndzuH" dmcf-ptype="general">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 ‘DDR4 1Gx8′의 평균 고정 거래가격은 지난달 1.7달러를 기록했다. 전달 2.05달러에서 한 달 사이 무려 17.07%나 떨어진 것이다. 하락률로는 지난해 4월(-19.89%)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였다. D램 가격은 작년 10월 약 2년 만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8월 하락 전환한 뒤 한 번 더 크게 하락했다.</p>
          <p dmcf-pid="G4w53LJqFG" dmcf-ptype="general">또 다른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고정 거래가격 또한 10% 넘게 떨어졌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9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34달러로 지난달 대비 11.44%나 하락했다. 낸드 가격 또한 작년 10월 반등한 뒤 줄곧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3월부터 보합세를 유지해왔다. 낸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건 지난해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p>
          <p dmcf-pid="H8r10oiBuY" dmcf-ptype="general">메모리 가격이 떨어지는 건 부진한 IT 수요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세계적으로 (IT기기에 대한) 수요 반등이 약해 PC 제조업체들은 높은 수준의 재고를 처리하고 있다”며 “업체들은 4분기에도 재고 감축을 지속해 D램 조달 규모는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추가 수요가 없을 것이란 얘기다. 낸드 또한 재고 과잉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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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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