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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법조인 꿈꾸던 11살 천사, 5명에게 새 생명 전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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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RNhDCsdCx">
          <p dmcf-pid="PgrGhYTNCQ" dmcf-ptype="general">[ 김경림 기자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AI5TZGk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준 신하율 양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KIZMOM/20240925103707670efqa.jpg" data-org-width="700" dmcf-mid="8e19UKqy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KIZMOM/20240925103707670ef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준 신하율 양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cC1y5HEC6" dmcf-ptype="general"><br>법조인을 꿈꾸던 11살 초등학생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 </p>
          <p dmcf-pid="y4JwaDc6y8" dmcf-ptype="general">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신하율 양이 지난 7월 31일 건양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5일 밝혔다.</p>
          <p dmcf-pid="W8irNwkPy4" dmcf-ptype="general">하율 양은 지난 7월 25일 갑작스럽게 속이 안 좋다며 쓰러진 뒤 병원에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p>
          <p dmcf-pid="Y6nmjrEQhf" dmcf-ptype="general">하율 양의 어머니는 심성이 착한 하율이의 장기를 이식받은 수혜자가 하율이의 몫까지 선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 </p>
          <p dmcf-pid="G2RkLcNfSV" dmcf-ptype="general">충북 충주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하율 양은 활발하고 배려심이 많았고, 작은 것이라도 함꼐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착한 아이였다.</p>
          <p dmcf-pid="HVeEokj4W2" dmcf-ptype="general">펜션 운영을 시작하는 어머니에게 어릴 적부터 모아뒀던 용돈을 드리는 착한 마음씨를 지녔던 하율이는 책 읽기와 만들기를 좋아하며 커서는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p>
          <p dmcf-pid="XfdDgEA8l9" dmcf-ptype="general">하율 양의 어머니는 "먹을 것 하나도 엄마 입부터 넣어주던 착한 아이였다. 누구에게 갔는지 모르지만 선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면서 "하늘에서도 엄마 생각 많이 해주고,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p>
          <p dmcf-pid="Z09J6dMUSK" dmcf-ptype="general">김경림 키즈맘 기자 <span>limkim@kizmom.com</span> </p>
          <p dmcf-pid="5p2iPJRuWb" dmcf-ptype="general">ⓒ <span>KIZMOM.</spa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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