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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앞자리 승객이 등받이 젖혀 노트북 망가졌다”…불붙은 비행기 예절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5: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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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3cv5oiB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Uk1pcNf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행기 앞좌석 승객이 등받이를 젖히면서 테이블에 올려둔 뒷좌석 승객의 노트북이 파손됐다. /X(옛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chosun/20240924145606166duwl.jpg" data-org-width="1440" dmcf-mid="f9y26Tlo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chosun/20240924145606166du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행기 앞좌석 승객이 등받이를 젖히면서 테이블에 올려둔 뒷좌석 승객의 노트북이 파손됐다. /X(옛 트위터)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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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Y7flIi71"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비행기 앞 좌석 승객이 갑작스럽게 등받이를 젖히면서 간이 테이블에 올려뒀던 노트북이 망가졌다는 한 승객이 사연이 재조명되면서 비행기 예절 문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p>
          <p dmcf-pid="bfKteXYcFm" dmcf-ptype="general">23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유니랜드에 따르면 팟캐스트 진행자 팻 캐시디가 2020년 델타항공을 이용하면서 겪은 경험담이 최근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것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p>
          <p dmcf-pid="8g0do31muP" dmcf-ptype="general">앞서 캐시디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앞좌석에 앉았던 승객이 좌석을 뒤로 젖히는 바람에 자신의 노트북이 망가졌다고 주장하며 항공사에 책임을 물었다.</p>
          <p dmcf-pid="2EKdju0CuX" dmcf-ptype="general">그는 델타 항공에 “앞 좌석 사람이 등받이를 뒤로 젖힐 때 노트북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작은 경고 표시를 남겨두거나 이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p>
          <p dmcf-pid="VD9JA7ph7H" dmcf-ptype="general">아울러 “승무원이 내게 오더니 ‘앞좌석 승객은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있다’고 말한 뒤에야 괜찮은지 묻더라”며 “아주 고마웠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러면서 “델타항공의 좌석이 내 생계를 망쳤다”고 했다.</p>
          <p dmcf-pid="fQGz4SCn3G" dmcf-ptype="general">이후 캐시디는 상황을 접한 델타 항공 측이 자신에게 75달러(약 9만원) 수준의 보상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델타항공은 여전히 좌석 등받이에 경고문을 써 놓지 않았다”며 “슬픈 일이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4xHq8vhLzY" dmcf-ptype="general">캐시디의 경험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뒤늦게 퍼졌고 곧 온라인상에서 ‘비행기 예절’ 문제 다툼으로 번졌다. 한 네티즌은 “여행할 때 가장 싫은 점이다. 좌석을 뒤로 젖히는 건 무례한 짓”이라며 캐시디의 의견에 공감을 표한 반면 다른 네티즌은 “앞좌석 등받이가 뒤로 젖혀질 수 있기 때문에 깨질 수 있는 물건을 앞좌석에 기대어 놓지 않는 것은 상식”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p>
          <p dmcf-pid="8MXB6TlouW"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뒷좌석 상황 확인하고 등받이 젖히는 게 예의다” “젖힐 수 있게 나온 등받이 기능을 쓰지 말라는 것도 이상하다” “등받이 사용 자제하라고 경고할 게 아니라 테이블에 물건 올릴 때 주의하라고 경고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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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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