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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창용 "수도권 집값 잡으려면, 강남 출신 학생 대입에 상한선 둬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4:32: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남 등 부자 동네, 사교육 강사와 대입 코치 몰려 있어"<br>"부모들 사이의 치열한 입시 경쟁이 집값 끌어올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3DZC8VZK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2aQWvaB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집값 대책으로 강남 등 서울 내 부유한 지역 출신 학생들의 대학 입학에 상한선을 둬야 한다 주장했다. 사진은 이총재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08.22. 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newsis/20240924143031493oiib.jpg" data-org-width="720" dmcf-mid="8Pt67Dc6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newsis/20240924143031493oi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집값 대책으로 강남 등 서울 내 부유한 지역 출신 학생들의 대학 입학에 상한선을 둬야 한다 주장했다. 사진은 이총재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08.2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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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PXV0AaV2z"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한 극단적인 해결책으로 강남 등 서울 내 부유한 지역 출신 학생들에 대한 '대학 입학 상한선'을 주장했다.</p>
          <p dmcf-pid="x7O3TMP3V7" dmcf-ptype="general">이 총재는 24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남 등 부자 동네는 사교육 강사와 대학 입학 코치가 몰려 있어, 부모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yaRmo31mBu" dmcf-ptype="general">이어 이 총재는 "이런 경쟁이 집값과 대출을 끌어올려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지방 인구 감소를 가속화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LQDi1XDbU" dmcf-ptype="general">특히 이 총재는 소수의 명문 고등학교, 대학, 기업에만 학업 및 전문적 기회가 제한돼 있으며 이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이 주택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진단했다.</p>
          <p dmcf-pid="YNesg0ts2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극단적인 방법으로 강남 등 부유한 지역 출신 학생들의 대입 상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GSw5h6f5f0"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는 "세계 지도자들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종종 칭찬하지만 그들은 현실을 모른다"고도 주장했다.</p>
          <p dmcf-pid="HgMrLF5rq3" dmcf-ptype="general">이 총재는 국내 상위권 대학들이 부자 동네인 강남구 출신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과도하게 선호해, 타지역 출신 지원자들의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p>
          <p dmcf-pid="XraTDbzTfF" dmcf-ptype="general">그는 "서울의 부유층은 6살부터 자녀를 입시학원에 보내 대학 준비를 시작하게 하고, 여성 근로자는 자녀 교육만을 위해 집에 머무기로 결정한다"며 "이 치열한 경쟁은 경제를 해치고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ZWO3TMP39t"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lighto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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