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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물리학 석사 따고 학교 청소부로”…최악 청년실업률에 시름하는 중국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2:30: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청년실업률 18.8% ‘올해 최고’<br>졸업생 몰리자 취업난 극심<br>‘물리학 석사’ 출신 中청년 <br>학교 청소부 취직 사례까지 <br>배달·운전기사도 최근 급증 <br>“배달기사 이미 포화상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YgNekj4L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x1FWU3IR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의 대표적인 음식배달 플랫폼인 메이퇀의 배달기사들. &lt;연합뉴스&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mk/20240923113305312loqs.png" data-org-width="700" dmcf-mid="ynSTmGyj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mk/20240923113305312loq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의 대표적인 음식배달 플랫폼인 메이퇀의 배달기사들. &lt;연합뉴스&g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kV4zQ8te3" dmcf-ptype="general">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거 취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취업난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div>
          <p dmcf-pid="Hd0UXquSdF"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긱워커(초단기 근로자)’로 일하는 사례마저 속출하고 있다.</p>
          <p dmcf-pid="XozBF2bYJt" dmcf-ptype="general">23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16~24세) 실업률은 전달보다 1.7%포인트 오른 18.8%로 집계됐다. 이는 새 통계 방식을 적용한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다.</p>
          <p dmcf-pid="ZaBK0f9HJ1" dmcf-ptype="general">중국 당국은 지난해 6월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21.3%를 기록하자 월간 수치 발표를 중단했다. 이후 올해부터 재학생을 제외한 새 기준을 적용해 실업률을 발표하고 있다.</p>
          <p dmcf-pid="5zClDySgR5" dmcf-ptype="general">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극심한 취업난을 드러내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24세 청년이 쑤저우의 한 고등학교에 청소부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p>
          <p dmcf-pid="1ldi6gnbnZ" dmcf-ptype="general">광둥성 싱크탱크 광둥체제 개혁연구회의 펑펑 회장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올해는 모두가 실업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부모에게 의존하는 일마저 쉽지 않다”고 전했다.</p>
          <p dmcf-pid="t0rsjhOJdX"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현재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는 보모와 가사도우미 정도”며 “그동안 많은 졸업생들이 취업한 배달 기사 일자리의 경우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0rsjhOJeH" dmcf-ptype="general">실제 최근 수년 새 음식 배달 플랫폼의 배달 기사와 차량 공유 서비스의 운전 기사로 일하는 중국 청년들은 빠르게 늘고 있다.</p>
          <p dmcf-pid="3HNAJDc6iG"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배달 플랫폼인 메이퇀에 등록된 배달 기사 수는 2019년 398만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745만명가지 증가했다.</p>
          <p dmcf-pid="0iU75bzTMY" dmcf-ptype="general">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이 종료된 이후 음식 배달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배달 기사 수만 늘어난 것이다.</p>
          <p dmcf-pid="pqhSwWvaMW"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인 디디추싱 소속 운전 기사 수도 2022년 1300만명에서 지난해 1900만명으로 50% 가까이 급증했다.</p>
          <p dmcf-pid="UPZ1T0tsJy" dmcf-ptype="general">베이징 송광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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