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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서 '낙태금지로 치료지연돼 女 사망' 보도…해리스 "트럼프탓"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01:14: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년전 낙태금지법 시행직후 女사망자에 '예방가능했다'고 州 첫 공식 평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3r1ajHEu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NyeJlo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선후보 TV 토론 지켜보는 미 시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yonhap/20240918011245032aykl.jpg" data-org-width="1200" dmcf-mid="1Z9gpuiB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yonhap/20240918011245032ay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선후보 TV 토론 지켜보는 미 시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3HjWdiSg3f" dmcf-ptype="general">(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낙태 문제가 핵심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2022년 조지아주에서 사망한 여성이 낙태금지법에 따른 치료 지연에 따라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州) 차원의 평가가 처음으로 나왔다. </p>
          <p dmcf-pid="0KTqmOUlUV" dmcf-ptype="general">17일(현지시간) 인터넷 비영리 언론인 프로퍼블리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앰버 니콜 서먼(당시 28세)은 2022년 8월에 낙태약에 따른 드문 합병증에 대한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p>
          <p dmcf-pid="p9yBsIuS32"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대법원은 2022년 6월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했다. 그 후 조지아주는 같은 해 7월 임신 6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했으며 관련 시술을 제공할 경우 중범죄로 규정했다.</p>
          <p dmcf-pid="U2WbOC7vU9" dmcf-ptype="general">서먼은 당시 6주가 지난 쌍둥이를 임신 중이었으며 조지아주의 낙태금지법에 따라 인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낙태약을 처방을 받아 복용했다.</p>
          <p dmcf-pid="uoqit3Ru7K" dmcf-ptype="general">그녀는 이후 드문 합병증으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으나 조지아주에서는 낙태금지법에 따른 처벌 우려로 그녀에 대한 수술을 17시간 동안 미뤘으며 그녀는 응급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p>
          <p dmcf-pid="7gBnF0e73b" dmcf-ptype="general">조지아주의 관련 공식 위원회는 이 사망에 대해 "예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정부가 예방이 가능했다고 평가한 낙태 관련 첫 사망 사례라고 프로퍼블리카는 보도했다.</p>
          <p dmcf-pid="z9yBsIuS0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이것이 바로 '로 대 웨이드'가 폐기됐을 때 우리가 두려워했던 것"이라면서 "이것은 도널드 트럼프가 한 행동의 결과"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q2WbOC7vuq" dmcf-ptype="general">앞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토론에서 자신이 임명한 보수 대법관이 포함된 연방 대법원이 낙태를 헌법 권리로 보호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면서 낙태 문제에 대한 결정을 주(州)가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BVYKIhzTpz"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 이를 "모두가 원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bMFPWGf5U7" dmcf-ptype="general">soleco@yna.co.kr</p>
          <p dmcf-pid="9e0xGX8tU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땅 꺼짐' 반복되는데...지반 탐사 인력·장비 '태부족' 곽튜브가 나락 가서 속이 시원하신가요? [리폿@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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