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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희 여사 "국민 더 보듬을 것"...광폭 행보 이어갈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1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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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jrQ8X8tRb"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5EIextxpiB" dmcf-ptype="general">지난 설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가 올해 추석 영상에서 등장해 국민을 향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p>
          <p dmcf-pid="1YtwkfkPnq" dmcf-ptype="general">총선 이후 공개 행보를 이어가는 건데, 최근의 마포대교 방문 일정 등을 두곤 야권을 중심으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p>
          <p dmcf-pid="tX0sw6wMJz" dmcf-ptype="general">권남기 기자입니다. </p>
          <p dmcf-pid="FCWaLzLKM7"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3W1DcVc6du" dmcf-ptype="general">한복 차림의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추석 메시지를 전합니다. </p>
          <p dmcf-pid="0fM31E1mRU" dmcf-ptype="general">[김건희 / 윤석열 대통령 부인 :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p>
          <p dmcf-pid="pij2bvbYRp"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했다며, 윤 대통령 부부가 이번 영상을 통해 국정운영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직접 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UQi7psphi0" dmcf-ptype="general">[김건희 / 윤석열 대통령 부인 :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
          <p dmcf-pid="uIygn7nbn3"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앞서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직원들과 합창했던 올해 2월 설 영상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7DCdMFMUnF" dmcf-ptype="general">명품가방 수수 논란이 불거진 지난해 말부터 160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입니다. </p>
          <p dmcf-pid="zok42W2XMt" dmcf-ptype="general">[윤석열 / 대통령 (설 영상 메시지, 지난 2월) : 사랑이 필요한 거죠.] </p>
          <p dmcf-pid="q9P1XAXDn1" dmcf-ptype="general">총선 뒤인 지난 5월 캄보디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 여사는 광복절 경축식과 같은 공식 행사는 물론 해외 순방, 봉사활동, 대통령실 일정 등을 연이어 소화했습니다. </p>
          <p dmcf-pid="B4R0tDtsR5" dmcf-ptype="general">[김건희 / 윤석열 대통령 부인 (지난 6월) : 누구야? (리트리버 같은데요.) 어, 새롬이야 새롬이.] </p>
          <p dmcf-pid="bb8ZGNGkeZ" dmcf-ptype="general">김 여사 행보를 둔 정치권 평가는 엇갈립니다. </p>
          <p dmcf-pid="KNwP4H41LX" dmcf-ptype="general">정상외교 무대 참석 등 영부인으로서 제 역할을 한단 반응과 함께 아직 자신의 의혹 수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나와 논란을 키운단 지적도 있습니다. </p>
          <p dmcf-pid="9B4XYaYcdH"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경찰관과 함께 마포대교를 찾은 자살 예방 관련 일정을 두곤 '통치자'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p>
          <p dmcf-pid="2VxF5k5rdG" dmcf-ptype="general">당시 김 여사는 난간 등을 직접 살펴보고 미흡한 점이 많다,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p>
          <p dmcf-pid="Vrlie0e7eY" dmcf-ptype="general">[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 김 여사가 경청, 조치, 개선 같은 단어를 쓰는 모습은 마치 자신을 통치자로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p>
          <p dmcf-pid="f5UImQmeRW"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챙기지 못하는 곳의 목소리를 챙기는 게 영부인의 역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p>
          <p dmcf-pid="4qfHWgWAey" dmcf-ptype="general">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이뤄진 정신건강 관련 행보였다며, 김 여사의 행보를 정쟁으로 삼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p>
          <p dmcf-pid="8y5EA2A8iT" dmcf-ptype="general">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의혹 등 관련 수사에 대한 부담 속에 윤 대통령 지지율마저 꺾이고 있어 앞으로 김 여사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6vXcNKNfiv" dmcf-ptype="general">YTN 권남기입니다. </p>
          <p dmcf-pid="PGFrE4EQRS" dmcf-ptype="general">촬영기자;최영욱 정태우 </p>
          <p dmcf-pid="QqfHWgWAMl" dmcf-ptype="general">영상편집;김지연 </p>
          <p dmcf-pid="xAmx6Z6FMh" dmcf-ptype="general">디자인;이가은 </p>
          <p dmcf-pid="yYtwkfkPLC" dmcf-ptype="general">YTN 권남기 (kwonnk09@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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