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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무원 '외국 선물 신고' 5년간 841건 "볼펜 3자루도 신고하는데‥영부인 명품백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1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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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qgDlqy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imbc/20240918113410672fsgm.jpg" data-org-width="1280" dmcf-mid="tFnT57nb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imbc/20240918113410672fsg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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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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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7uncIuSnd"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신고하고 인도한 건은 841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0V2cOW2Xde" dmcf-ptype="general">인사혁신처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공무원이 외국 정부나 외국인에게 선물을 받아 신고한 경우는 지난해 323건 등 2019년부터 5년간 모두 84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p68wlX8tJR"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는 2019년 대통령경호처 공무원이 10만 원가량의 볼펜 3개를 신고했고,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1천8백만 원짜리 시계를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p>
          <p dmcf-pid="UoLy1zLKRM"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는 외교부 소속 11명이 다기세트 등 61개 2천4백만 원어치를, 국토교통부 소속 7명은 책과 장식품, 액자 등 49개 선물 1천8백만 원어치를 신고했고, 신고 선물을 모두 인도했습니다.</p>
          <p dmcf-pid="uKbNrvbYix" dmcf-ptype="general">신고자 소속별로는 외교 행사가 잦은 외교부가 25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무총리실이 22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p>
          <p dmcf-pid="7V2cOW2XeQ" dmcf-ptype="general">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공무원이나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외국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경우, 지체 없이 소속 기관의 장에게 신고하고 선물을 인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vSb6iSgRP" dmcf-ptype="general">한병도 의원은 "경호처 공무원은 볼펜 세 자루까지 신고하고 오해의 소지를 없애려 노력하는데, 영부인은 수백만 원짜리 가방을 선물 받아 보관하고 있었다"며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qiJSXUJqd6" dmcf-ptype="general">나세웅 기자(salto@mbc.co.kr)</p>
          <p dmcf-pid="BoLy1zLKL8"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7694_36431.html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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