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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분기 가구당 月 496만원 벌고 381만원 썼다… “주거·식비·교통 지출 늘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9 13:02: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계청 ‘2분기 가계동향조사’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ckMnnb0Q">
          <p dmcf-pid="bNin2PP37P" dmcf-ptype="general">올해 2분기 우리나라 국민은 가구당 월평균 496만원을 벌고 381만원을 썼던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이 늘어났다. 주류·담배에는 돈을 아꼈지만, 고물가 여파로 주거·먹거리·교통엔 지출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KfBbX33Iz6" dmcf-ptype="general">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작년 2분기보다 3.5% 증가한 496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근로소득 증가세(3.9%)가 전체 가구 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득은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P2VtuuS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일 오전 서울시내 한 마트를 찾은 시민이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chosunbiz/20240829120432116lkhn.jpg" data-org-width="3457" dmcf-mid="qb30SGGk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9/chosunbiz/20240829120432116lk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4일 오전 서울시내 한 마트를 찾은 시민이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22zqGttsF4" dmcf-ptype="general">월평균 지출은 4.3% 늘어난 381만1000원이었다. 소비 지출은 281만3000원으로 4.6% 늘었고, 세금 등 비소비 지출도 3.7% 늘어난 99만7000원을 기록했다. 12대 소비 지출 항목을 보면, 주류·담배 지출(-2.5%·3만7000원)을 빼고 모든 항목에서 씀씀이가 늘었다.</p>
          <p dmcf-pid="Vcog4MMU7f" dmcf-ptype="general">주거·수도·광열 지출(34만원) 7.1% 늘었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월세 등 실제 주거비, 주택 유지·수선 비용, 연료비 지출이 커진 영향이다. 교통 지출(36만1000원)과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38만7000원)도 각각 6.9%, 4%나 늘어났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구매하는 데 예년보다 돈이 많이 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ZhiAA8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통계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chosunbiz/20240829120805526icsf.jpg" data-org-width="742" dmcf-mid="xtgQFqqy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9/chosunbiz/20240829120805526ic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통계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Wi3yawwMpa" dmcf-ptype="general">이밖에 의류·신발(6% 증가·15만1000원), 가정 용품·가사 서비스(8.7%·12만7000원), 보건(6.5%·23만9000원), 통신(1.7%·12만4000원), 오락·문화(4.8%·21만원), 교육(1.8%·17만4000원), 음식·숙박(3.7%·42만7000원) 지출도 늘었다.</p>
          <p dmcf-pid="Y0Eizff5pg" dmcf-ptype="general">가계 수지는 개선됐다. 처분 가능 소득은 396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다. 흑자액은 115만1000원으로 0.9% 늘었다. 평균 소비 성향은 71%로 전년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다.</p>
          <p dmcf-pid="Gs87lHHE0o"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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