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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병대원 순직 1주기…공수처 수사는 현재진행형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06: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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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Qc7Yk1muv"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xkzGEts0S" dmcf-ptype="general">해병대원 순직 사건이 발생한 지 오늘(19일)로 1년이 됐습니다. </p>
          <p dmcf-pid="4ewbZr0C3l" dmcf-ptype="general">사망 원인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p>
          <p dmcf-pid="8drK5mphUh" dmcf-ptype="general">사건 발생 이후와 그간의 수사 상황을 홍석준 기자가 되짚어 봤습니다.</p>
          <p dmcf-pid="6Jm91sUlzC"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F4lj8wM0I" dmcf-ptype="general">지난해 7월 19일,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에 나섰던 해병대원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p>
          <p dmcf-pid="Q38SA6rR0O" dmcf-ptype="general">급류 수색에 나선 군인들이 구명조끼나 로프도 없이 현장에 투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군 인력 동원에 대한 비판이 잇달았습니다.</p>
          <p dmcf-pid="x06vcPmezs" dmcf-ptype="general">&lt;최용선 / 해병대 공보과장 (지난해 7월 20일)&gt; "구명조끼는 하천변 수색 참가자들에게 지급이 안 됐습니다. 당시 상황을 고려한다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p>
          <p dmcf-pid="yEYebG41um" dmcf-ptype="general">진상규명 여론이 커진 가운데,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한 수사가 진행됐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p>
          <p dmcf-pid="WDGdKH8tur" dmcf-ptype="general">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조사 결과를 군에 보고했지만 국방부는 반발했습니다.</p>
          <p dmcf-pid="YwHJ9X6Fuw" dmcf-ptype="general">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사건의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했고, 해병대 사령부는 박 전 단장에게 보직해임 조치를 내렸습니다.</p>
          <p dmcf-pid="G9n1CLyjUD"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경찰로 이첩된 사건을 회수한 데 이어, 재검토 결과에서 임 전 사단장의 혐의를 제외했습니다.</p>
          <p dmcf-pid="H2LthoWApE" dmcf-ptype="general">이에 박 전 단장은 '수사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국방부 관계자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p>
          <p dmcf-pid="XVoFlgYc0k" dmcf-ptype="general">&lt;박정훈 / 전 해병대 수사단장 (지난해 8월 11일)&gt; "알 수 없는 이유로 국방부 법무관리관으로부터 수차례 수사외압과 부당한 지시를 받았고, 저는 단호히 거절하였습니다."</p>
          <p dmcf-pid="Z8NpTjXDpc" dmcf-ptype="general">공수처는 국방부와 해병대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고, 이후 핵심 피의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p>
          <p dmcf-pid="56jUyAZw7A" dmcf-ptype="general">공수처는 'VIP 격노설'을 시작으로 '임성근 구명로비설'까지 광범위하게 수사를 진행하며 진실 규명에 나서고 있습니다.</p>
          <p dmcf-pid="1PAuWc5rpj"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상황입니다.</p>
          <p dmcf-pid="tEYebG41FN" dmcf-ptype="general">해병 사망원인 수사를 진행해온 경찰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불송치 처분을 포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건을 일단락 했습니다.</p>
          <p dmcf-pid="FDGdKH8t3a" dmcf-ptype="general">&lt;김형률 /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지난 8일)&gt; "작전통제권이 없는 (임성근) 1사단장의 작전 관련 지시들은 '월권 행위'에 해당하여 형법상 직권남용죄에서의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게 됩니다."</p>
          <p dmcf-pid="3wHJ9X6F7g" dmcf-ptype="general">해병대원 순직 1년.</p>
          <p dmcf-pid="0h3NP0dz3o" dmcf-ptype="general">공수처가 풀리지 않은 의혹들을 어느 정도 규명해낼지, 또 언제쯤 수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p>
          <p dmcf-pid="pl0jQpJqzL"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p>
          <p dmcf-pid="USpAxUiB7n" dmcf-ptype="general">#순직해병 #수사외압 #공수처</p>
          <p dmcf-pid="uNSPuvKGui"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7jvQ7T9H0J"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zATxzy2X0d"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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