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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월급쟁이 숨통 트였다, 여름보너스 860만원...3년 연속 최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13:47: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년 대비 3.72% 증가한 평균 97만2319엔 <br>고물가로 실질임금은 26개월째 마이너스 <br>"보너스는 저금 직행, 소비 확대는 글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4QGr0CF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lnauWVZ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임금인상 관련 챗GPT 일러스트. 챗GP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fnnewsi/20240718123605662dqna.jpg" data-org-width="800" dmcf-mid="xJH8yEtsF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fnnewsi/20240718123605662dq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임금인상 관련 챗GPT 일러스트. 챗GP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Oen3SbYpb" dmcf-ptype="general">
           <br>【도쿄=김경민 특파원】 올해 일본 직장인들의 여름 보너스는 평균 86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인상으로 인해 3년 연속 여름 보너스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고물가 영향으로 실질임금은 여전히 마이너스(-)인 상황이어서 소비 확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div>
          <p dmcf-pid="G7lydKj47B" dmcf-ptype="general">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24년 상장사 422개의 전산업 여름보너스 평균지급액은 전년 대비 3.72% 증가한 97만2319엔(약 860만원)으로 3년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HsRiFlBWzq" dmcf-ptype="general">증가율은 전년(2.54%)을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전체 31개 업종의 80% 이상인 26개 업종에서 지급액이 전년을 상회했다. </p>
          <p dmcf-pid="XPtpEehLUz" dmcf-ptype="general">닛케이는 "2024년 춘계(봄철 임금협상) 노사 교섭에서 주요 기업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5.1%로 33년 만에 5%를 넘었다"며 "기본급의 증가가 보너스 규모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p>
          <p dmcf-pid="Z2G5a6rRp7" dmcf-ptype="general">조사 대상의 70%가 넘는 제조업은 2.95% 증가해 전년(0.34%)보다 큰폭으로 올랐다. 비제조업은 5.55% 증가로 전년(8.68%)을 밑돌았다. </p>
          <p dmcf-pid="52G5a6rRzu" dmcf-ptype="general">산업별로는 섬유(12.78%), 고무(11.38%) 등 7개 업종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원자재값 강세를 가격에 반영시켜 수익성을 개선한 기업이 눈에 띈다. </p>
          <p dmcf-pid="1E6MXsUl0U" dmcf-ptype="general">특히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7.84%로 대기업 평균의 2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평균 지급액은 71만3955엔으로 2002년 이후 가장 높았다. </p>
          <p dmcf-pid="ta94Tk1m7p" dmcf-ptype="general">도쿄자동기계제작소(189만385엔), AD웍스그룹(143만3711엔), 일본신동(140만3258엔) 등이 대기업 상위에 버금가는 보너스를 지급했다. </p>
          <p dmcf-pid="FjV6WDFO00" dmcf-ptype="general">닛케이는 "중소기업도 임금협상에서 임금인상을 실현했지만 그 비율은 대기업을 밑돌았다"면서 "인재 확보에 위기감을 느낀 중소기업들이 보너스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p>
          <p dmcf-pid="3eUqsLyj33" dmcf-ptype="general">임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지만 개인 소비가 확대될지는 불투명하다. 실제로 물가상승분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5월까지 26개월 연속 전년도를 하회, 과거 최장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p>
          <p dmcf-pid="07lydKj47F" dmcf-ptype="general">일본 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주요 민간 이코노미스트 35명의 60% 이상은 실질임금이 플러스가 되는 시기를 10월 이후로 예측했고, 40%는 2025년 이후로 전망했다. </p>
          <p dmcf-pid="pYjEK5Q0zt" dmcf-ptype="general">야마다 히사시 호세이대 교수는 "보너스는 저축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강하다"며 "개인소비 회복에는 기본급의 지속적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UKWXo4Dx71" dmcf-ptype="general">km@fnnews.com 김경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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