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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민이 주체된 송암썸머페스티벌…가격 ‘저렴’ 음식 ‘푸짐’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0:15: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춘천청년소상공인협 축제 호응<br>푸드트럭 입점비 낮춰 이익 보장<br>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제 구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iwz23e7d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ViHFvKG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송암썸머페스티벌을 마련한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 청년 소상공인들의 활동 범위를 점차 늘려 나가는 게 목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kado/20240716000612937ocrp.jpg" data-org-width="640" dmcf-mid="fIwz23e7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kado/20240716000612937oc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송암썸머페스티벌을 마련한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 청년 소상공인들의 활동 범위를 점차 늘려 나가는 게 목표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6PatuG41LC" dmcf-ptype="general"> 지역 축제장이 ‘바가지 요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과 추억을 제공한 단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 이들은 최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태권도 대회와 연계한 ‘송암썸머페스티벌’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었다.</p>
          <p dmcf-pid="PC5JaQsdnI" dmcf-ptype="general">송암썸머페스티벌의 원칙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 안에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축제다. 지역 축제장 마다 외지인 영업이나 바가지 요금이 문제가 제기되자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는 춘천에 거주하는 청년소상공인들이 직접 먹거리 등을 판매, 지역 안에서의 경제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았다.</p>
          <p dmcf-pid="QSFLARCnMO" dmcf-ptype="general">송암썸머페스티벌 중 푸드트럭의 경우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이 눈길을 끌었다. 미나리삼겹살은 300g에 1만원, 치킨 1마리에 1만2000원, 1ℓ맥주는 7000원에 제공됐다. 분식은 5000원, 음료수는 2000원을 받았다. 대신 축제 7일 간 입점비를 타 축제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영업 이익을 보장했다. 체험존,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새힘 회장은 “입점비를 대폭 낮추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니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도 오히려 다른 축제 대비 이익을 본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했다.</p>
          <p dmcf-pid="x2JGtSbYes"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창립한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는 회원 130여 명이 가입돼 있다. 청년 소상공인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힘을 모아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게 목표다. 지역 축제나 대회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준비하는 등 청년 소상공인들의 역할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p>
          <p dmcf-pid="yxj3zX6FRm" dmcf-ptype="general">박새힘 회장은 “지역에서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데 점차 활동 범위를 늘려서 춘천이 명품 관광레저도시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청년 소상공인들의 매장이 강소업체가 되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청년들을 유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성장의 또다른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p>
          <div dmcf-pid="WJD79FRuJr" dmcf-ptype="general">
           오세현 tpgus@kado.net
           <p>#가격 #청년 #주체 #음식 #축제</p>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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