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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철규 ‘김옥균 프로젝트’ 유포자 고소… “출처 예상, 말 아끼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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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국힘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사진)의원이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 유포자와 배후를 고소하며 강력대응에 나섰다.<br><br> 김옥균 프로젝트는 당권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친윤(친윤석열)계가 흠집을 잡아서 조기에 낙마시킬 구체적 계획을 짜고 있다는 것으로, 사설 정보지(지라시) 형태로 정치권에 돌고 있는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15일 ‘김옥균 프로젝트’ 추진의 진앙지를 자신으로 몰아가는 내용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채팅방에 올린 특정인과 이를 퍼뜨린 성명불상의 불특정인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 의원은 ‘김옥균 프로젝트’에 대해 “아주 소설 같은 황당한 얘기가 유포되고 있어 경찰에 고소를 했다”며 “출처는 예상되지만 말을 아끼겠다”고 말했다.<br><br> 이 의원이 김옥균 프로젝트를 둘러싼 공개적으로 고소하기에 이른 배경에는 친윤계가 한 후보를 조선 후기 갑신정변을 일으켜 나라를 뒤집었지만 청나라 개입으로 ‘삼일 천하’로 좌절한 김옥균처럼 만들 것이라는 취지의 작명이라는 점에서 당권경쟁을 둘러싼 친윤계와 친한(친한동훈)계의 계파갈등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다. 향후 수사에 따라 최초 유포자나 전파자 중 특정계파의 인사가 개입된게 드러날 경우, 전당대회 이후에도 계파 갈등의 후유증이 표면화될 공산이 크다. 박창현</p>
           <p>#김옥균 #프로젝트 #이철규 #유포자 #당권경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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