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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문자 논란' 이후 정점 찍은 한동훈 보도량…댓글 여론은 누구 편이었을까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09:11: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폴리스코어] 국민의힘 지지층의 선택은? 보도량, 댓글 민심으로 살펴본 차기 당 대표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Mi6NCzTr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doxcSbY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0642qdrm.jpg" data-org-width="699" dmcf-mid="bwaqRc5r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0642qdrm.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6tUXbRCnEN" dmcf-ptype="general">
            정치 여론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폴리스코어입니다.
           <br>
           <br>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br>
           <br>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 출마한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
           <br>
           <br>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방도 치열합니다.
           <br>
           <br> 이른바 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대표적이죠.
           <br>
           <br> 뜨거운 공방의 핵심은 결국 누가 당 대표가 되는가입니다.
           <br>
           <br> 당내 정치 구도만 따져보면 당 대표가 누가 되는지에 따라 당정 관계에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커지거든요.
           <br>
           <br> 전당대회는 어느덧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br>
           <br> 차기 당 대표 선출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80%나 반영될 정도로 당원들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즉, 당원들의 민심을 측정할 수 있다면 이번 선거 판세를 읽는 데 큰 도움이 될 텐데요.
           <br>
           <br> 아쉽게도 당원들의 민심만 따로 집계하는 여론조사는 극소수라 여론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br>
           <br> 대신에 정치 성향 알고리즘에 의해 범보수층으로 분류되는 댓글 유저들의 여론과 언론 보도량을 통해 당 대표 후보 4인의 온라인 민심을 간접적으로 들여다봤습니다.
           <br>
           <br> 또, 이번 선거 결과가 특히 중요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정당 지지도까지 꼼꼼하게 분석해 봤습니다.
           <br>
           <br> 폴리스코어는 매일 정치 뉴스를 수집해 언론 보도량, 기사 댓글량 그리고 악플(공격성 지표)을 수치화해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br>
           <br>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폴리스코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span>[ https://poliscore.premium.sbs.co.kr/ ]</span>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FuZKehL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0948ldki.jpg" data-org-width="670" dmcf-mid="K3TimG41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0948ldki.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Q7K08oWArg" dmcf-ptype="general">
           <br><span>[ https://poliscore.premium.sbs.co.kr/ ]</span>
           <div>
            <h4><strong><span>보도량만 보면 '어대한'…한동훈 후보 언론 주목도 가장 높아</span></strong></h4> 
           </div> 언론의 보도량은 대중이 얼마나 사안에 관심을 갖는지 볼 수 있는 바로미터입니다.
           <br>
           <br> 즉, 대중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정치인에게 언론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에 등록된 각 후보들의 정치 기사를 수집해 지난 한 달간 보도량이 가장 많았던 정치인을 분석해 보니, 1위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20.1%), 2위 윤석열 대통령(18%), 3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15%)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김건희 여사(7.99%), 나경원 후보(6.11%), 원희룡후보(5.24%), 윤상현 후보(4.07%), 홍준표 대구시장(3.89%) 순이었습니다.
           <br>
           <br> 정치 뉴스의 상당수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br>
           <br> 그만큼 곧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현재 언론과 대중이 가장 주목하는 사안이라고 봐도 무리는 없을 거 같습니다.
           <br>
           <br> 전당대회의 핵심은 바로 당 대표로 누가 선출될지 여부입니다.
           <br>
           <br> 당 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의 지지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건 어렵습니다.
           <br>
           <br> 전당대회는 당원 중심으로 투표권이 생기기 때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는 적합하지 않죠.
           <br>
           <br> 하지만 각 후보의 보도량과 댓글 반응을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는 방법은 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z9p6gYc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2307oeoh.jpg" data-org-width="699" dmcf-mid="9yqCt9A8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2307oeoh.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yEsjSFRusL" dmcf-ptype="general">
            우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로 나선 4명의 보도량 추이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건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독주입니다.
           <br>
           <br> 본격적으로 당권 레이스가 시작된 6월 초부터 한 후보의 보도량은 정치 뉴스의 약 20%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br>
           <br> 2위 나경원 후보의 보도량과 비교해 보면 한 후보의 보도량은 전당대회 초기부터 크게 앞서는 그림입니다.
           <br>
           <br> 한 후보의 독주는 나경원, 원희룡 후보의 순위만 바뀔 뿐 6월 말까지 계속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br>
           <br> 하지만 6월 30일부터 한 후보의 보도량은 이전보다 더 크게 앞서기 시작합니다.
           <br>
           <br> 실제로 해당 시점에 나온 기사를 살펴보면, 당시 다른 후보들이 한 후보를 동시에 공격하는 보도가 급증할 때입니다.
           <br>
           <br> 즉,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시점부터 한동훈 후보와 반(反)한동훈 주자들 간 협공 양상을 보이는 전선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모든 후보들이 한 후보를 언급하다 보니 보도량에서 압도적으로 앞설 수밖에 없는 걸로 분석됩니다.
           <br>
           <br> 그만큼 현재 당 대표 후보 가운데 한 후보가 가장 앞서고 있는 게 아니냐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br>
           <br> 보도량이 정점을 찍은 건 '김 여사 문자' 논란 직후입니다.
           <br>
           <br> 지난 4일 김규완 CBS 논설실장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가 1월 중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한동훈 후보에게 대국민사과를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후보가 답을 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겁니다.
           <br>
           <br> 이 발언 직후부터 사흘간 한 후보의 보도량은 40%를 넘기며 다른 후보들의 보도량을 압도했습니다.
           <br>
           <br> 실제 여론조사 결과도 보도량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br>
           <br>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으로 조사된 6월 28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55%의 지지를 받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br>
           <br> 뒤이어 원 후보 19%, 나 후보 14%, 윤 후보 3% 순으로 나타났는데 공교롭게도 언론 보도량 흐름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br>
           <br>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란 용어가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다는 일부 평가가 있지만, 여론 조사상 '국민의힘 지지층'과 '국민의힘 당원'은 다른 집단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당 대표 선거를 예측하는 건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div>
            <h4><strong><span>범보수층 댓글 유저들…윤상현 후보 '싫어요'</span></strong></h4>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bf7xjXD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3564kxvg.jpg" data-org-width="699" dmcf-mid="26TmXqg2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3564kxvg.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YK4zMAZwsi" dmcf-ptype="general">
            폴리스코어는 정치 성향 알고리즘에 의해 댓글의 내용을 기반으로 보수, 진보, 중도 지지층으로 유저들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를 통해 국민의힘을 지지할 가능성이 큰 보수 유저들의 악플(공격성) 지수도 살펴봤습니다.
           <br>
           <br>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댓글 유저들의 민심을 간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보수 지지층이 각 후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br>
           <br> 4인의 후보들이 얼마나 많은 악플을 받았는지 분석해 보면, 최근 들어서 윤상현 후보가 지지층으로부터 가장 많은 악플을 받고 있는 게 눈에 띕니다.
           <br>
           <br> 가장 최근에 집계한 윤 후보의 7월 8일 악플 비율은 26.3% 수준입니다.
           <br>
           <br> 쉽게 말하면, 보수 지지층 4명 중 1명이 윤 후보에게 공격적이란 뜻입니다.
           <br>
           <br> 윤 후보는 왜 보수 지지층으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게 된 걸까요? 실제로 윤 후보는 최근 한 후보가 총선 전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사를 전달받고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지 않은 배경을 가장 집요하게 추궁하며 몰아세웠죠.
           <br>
           <br> 이 점이 보수 유저 혹은 한 후보의 지지층에게 반감으로 다가온 걸로 추측됩니다.
           <br>
           <br> 한 후보는 악플 비율에 큰 변화는 없었고, 나 후보는 몇 차례 등락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입니다.
           <br>
           <br> 반면, 원희룡 후보는 최근 지지층으로부터 가장 낮은 악플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r>
           <br> 최근 원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한 후보를 향해 이른바 '김 여사 문자'를 일절 언급하지 않으며 네거티브가 아닌 '로우 키' 전략을 펴면서 보수 유저들의 악플을 줄인 걸로 추측됩니다.
           <br>
           <br> 가장 뜨거운 이슈인 문자 논란을 언급하지 않고 민생과 정책 중심으로 펼친 전략이 유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br>
           <br> 대체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지지층으로부터 받는 악플 비율은 평균 20%대에 수렴하고 있습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층으로부터 받고 있는 30에서 40% 초반의 악플 수치와 비교하면 비교적 적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div>
            <h4><strong><span>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최악'은 면했다?</span></strong></h4>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98qRc5r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4797iqex.jpg" data-org-width="699" dmcf-mid="V9FW7Pme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4797iqex.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HfQKJDFOwd" dmcf-ptype="general">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부정평가는 최근 감소 추세로 '위기'로부터 한숨 돌린 모양새입니다.
           <br>
           <br> 폴리스코어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7월 8일까지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여론조사 426개 결과를 전수 분석해 여론의 참값을 추정해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부정평가는 지난 5월 11일 67.2%까지 치솟으며 임기 이후 가장 높은 부정평가를 기록했습니다.
           <br>
           <br> 당시에 부정평가 70%를 넘기면 국정 운영이 위험할 것이란 보도까지 등장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br>
           <br> 하지만 6월 중순 이후 부정평가는 감소, 긍정평가는 소폭 증가하며 최근 7월 6일 국정 지지도에서 부정평가 64%, 긍정평가 31.5%를 기록하며 가장 성적이 나빴던 5월에 비해서 부정평가는 3%p가량 감소한 상황입니다.
           <br>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4x9iw3II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5141gjbk.jpg" data-org-width="640" dmcf-mid="fscimG41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bsi/20240711090315141gjbk.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AwgC5Q0IR"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716587" rel="canonical">
          </div>
          <p dmcf-pid="5crah1xprM" dmcf-ptype="general">배여운 기자 woons@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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