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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살려달라” 승강기 안으로 빗물 차올랐다…50대 남성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9:4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록적 폭우 기록한 충남 지역<br>한 오피스텔 지하서 승강기 멈춰<br>빗물 차올라 갇힌 남성 숨졌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kPuj6rRa1">
          <div dmcf-pid="GKGrqYf5j5"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충남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피스텔 지하 2층에 있던 승강기가 침수돼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e7Yxunb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우가 쏟아진 10일 충북 영동군 영동교 인근 하천 수위가 상승해 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Edaily/20240710194005966pvmk.jpg" data-org-width="670" dmcf-mid="WrqHRzo9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Edaily/20240710194005966pv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우가 쏟아진 10일 충북 영동군 영동교 인근 하천 수위가 상승해 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kLfOnTNgX" dmcf-ptype="general">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2분쯤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하 2층 승강기 안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div>
          <p dmcf-pid="ZSriHw3IkH" dmcf-ptype="general">당시 승강기 안에 있던 남성은 “살려달라”고 외쳤고 이 소리를 들은 주민이 신고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5Eo4ILyjgG" dmcf-ptype="general">지하 1층까지 물에 잠겨 배수 작업에 나섰으나 3시간이 지난 오전 6시쯤에야 승강기 안에 있던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할 수 있었다. </p>
          <p dmcf-pid="1Ai2mJSggY" dmcf-ptype="general">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p>
          <p dmcf-pid="tIkRyc5raW" dmcf-ptype="general">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충남 지역 누적 강수량은 서천 281.0㎜, 논산(연무) 248.0㎜, 금산 220.7㎜, 홍성 170.0㎜, 세종(고운) 167.0㎜, 대전(정림) 156.5㎜를 기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관련 119 신고는 모두 835건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FyOo5sUlay" dmcf-ptype="general">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너무 많은 신고가 갑자기 몰려 현장 출동을 못 하는 곳도 많은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전체적인 인명 피해 상황이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3vmnXr0CjT" dmcf-ptype="general">강소영 (soyoung7@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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