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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안양 호현마을 또 혐오시설?…주민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7: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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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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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lGvcaGk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호현마을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윤현서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kyeonggi/20240710170221519ytvs.jpg" data-org-width="640" dmcf-mid="3xbuWSbY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kyeonggi/20240710170221519ytv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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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호현마을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윤현서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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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aDjQ4Dxys" dmcf-ptype="general">   </p>
          <p dmcf-pid="uNwAx8wMTm" dmcf-ptype="general">안양 박달동 호현마을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가운데(경기일보 4월30일자 인터넷) 폐기물 업체가 최근 폐기물처리시설 승인과 용도변경허가를 받기 위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p>
          <p dmcf-pid="7jrcM6rRhr" dmcf-ptype="general">10일 시에 따르면 A폐기물 업체는 지난달 29일 만안구 박달2동 호현마을 일원 부지 1천800여㎡에 재활용 압축시설 1대, 하루 처분능력 192t 규모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p>
          <p dmcf-pid="zdai2BaVCw" dmcf-ptype="general">이 업체는 자동차 관련 시설 부지를 지원순환시설로 용도변경하기 위해 만안구에 용도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시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승인서를 제출한 상태다. 주민들의 반대에도 현 부지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짓겠다는 입장이다. </p>
          <p dmcf-pid="qJNnVbNflD" dmcf-ptype="general">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임원회의를 열어 폐기물 업체가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p>
          <p dmcf-pid="BijLfKj4lE"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마을에는 도축장을 비롯해 골재업체, 자동차정비업체, 쓰레기적환장 등 혐오시설이 밀집해 주거환경을 해치고 있는데 여기에 폐기물처리시설까지 들어오면 사람이 살지 못한 지역으로 전락한다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고 있다. </p>
          <p dmcf-pid="bB4K5G41Sk" dmcf-ptype="general">박성호 박달2동 통장은 “폐기물처리 업체가 마을에 들어서면 주민 건강 문제 등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법적으로 업체를 막을 수 없다면 시는 최소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Kb891H8tyc" dmcf-ptype="general">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폐기물처리시설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p>
          <p dmcf-pid="9K62tX6FSA" dmcf-ptype="general">시 관계자는 “건물 내 기계가 설치돼야 하기 때문에 건축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 허가 과정에서 미비한 점이 있어 보완을 요구한 상태”라며 “폐기물처리시설 승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p>
          <p dmcf-pid="2svIgivayj" dmcf-ptype="general">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br>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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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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