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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더이상 피할 데도 없는데”…폭우에 잠겨버린 비피해 현장 [지금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2: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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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fufQX6FCZ" dmcf-ptype="general">많은 장맛비가 내린 대구와 경북, 충남 등지에서 가옥 수십 채가 물에 잠기고,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p>
          <p dmcf-pid="X474xZP3lX" dmcf-ptype="general">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제(8일)부터 오늘(10일)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가옥 49채가 물에 잠기고 6채가 반파됐고, 2,267세대의 주민 3,072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ZAdAwfEQWH" dmcf-ptype="general">일시 대피한 주민 가운데 1,668명은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5cJcr4DxvG" dmcf-ptype="general">도로에 토사가 유출되거나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의 공공시설물 피해는 195건, 농작물 침수나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 면적은 977ha로 집계됐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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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충남 서천군에 오늘 새벽 2시 16분부터 3시 16분까지 한 시간 동안 111.5mm의 비가 내리는 등 대전과 충남 지역 곳곳에서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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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EnEs6rRhW" dmcf-ptype="general">최준혁 기자 (chun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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