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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염하나 속초시의회 부의장 탈당 의장선거 '돌출 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6:23: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 다수당 구도 깨지며 민주당 연대설 부상<br>염 의원 "윤석열 정부에 실망" 탈당의 변<br>옛동지 국민의힘 의원단 비난 성명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prCnZLKn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jbf5i1m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속초시의회 염하나 의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kado/20240628161811463wsrd.jpg" data-org-width="254" dmcf-mid="f6lKGRHE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kado/20240628161811463ws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속초시의회 염하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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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ZjDxTMULE" dmcf-ptype="general">
           <p>속초시의회 염하나(사진) 부의장이 28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br><br> 염 부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탈당 소식을 알리며 “윤석열 정부에 실망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br><br> 그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반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외압 행사 의혹 및 특검법 거부 등 일련의 사건들을 보며 받은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며 “시민들이 해당 사안에 대한 의견을 물을 때 국민의힘 당원이라는 이유로 당론과 다른 생각을 드러내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했다.<br><br> 또 “지역문제 해결에 있어 의원 개인이 소신껏 결정하는 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현안에 맞는 판단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br><br> 국민의힘 소속 김명길 속초시의장, 이명애·정인교 의원은 곧바로 염 부의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오는 1일 진행될 예정인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불참을 선언했다.<br><br> 이들은 “염하나 의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국민의힘 입당시부터 기호 우선 순위까지 양보받으며 여당 프리미엄으로 당선된후 부의장이라는 주요 직책을 부여받는 등 당의 혜택을 받아왔다”며 “하반기 의장 선거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나 지역현안을 운운하며 탈당을 선언한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태”라고 주장했다.<br><br> 이어 “본인의 알량한 직위 유지를 위해 탈당을 선언한 염 의원은 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염하나 의원을 즉시 제명하라”고 촉구했다.<br><br> 지방 정치권은 염하나 부의장 탈당이 1일 열리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돌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br><br> 염 부의장은 탈당 이후 무소속 신분으로 남겠다는 계획이어서 후반기 2년간 속초시의회는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염 부의장은 양대 정당이 대립하는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캐스팅 보트를 쥐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장 1일 실시되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br><br> 탈당 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4명에 달해 관례대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차지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번 탈당으로 민주당 소속 시의원도 의장단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br><br>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놓고 셈법도 복잡해지면서 후폭풍도 예상된다.<br><br> 의장단 선거는 별도 입후보 없이 모든 시의원이 각각 투표권자가 되어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 1명이 나올 때 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교황 선출방식(콘클라베)으로 진행된다.<br><br> 만일 염 부의장이 후반기 의장에 출마를 하며 민주당 시의원들과 연대할 경우 후반기 의장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부의장은 민주당에게 넘어갈 공산이 크다.<br><br> 탈당 변수로 인해 속초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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