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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프랑스 법원, ‘라임 사태 주범’ 이인광 여권 압수·주거 제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3:31: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범죄인 인도 재판 진행 중 추가 도피 막기 위한 조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P4k1g2pA">
          <p dmcf-pid="GRaLvKOJuj" dmcf-ptype="general">‘라임 펀드 비리’ 사태 주범 이인광 전 에스모 회장이 최근 프랑스 법원에서 보석 결정을 받았지만 여권 압수와 주거지 제한 조치를 당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이씨는 국외 도피 중에 프랑스에서 체포됐고 현재 그에 대한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법원의 조치는 이씨의 추가 도피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rvh7LFO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조6000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라임 사태)의 주범 중 한명인 이인광 전 에스모 회장./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chosunbiz/20240621132854736mkgm.jpg" data-org-width="1392" dmcf-mid="Wrjgy2Cn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chosunbiz/20240621132854736mk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조6000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라임 사태)의 주범 중 한명인 이인광 전 에스모 회장./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kF56r9H0a" dmcf-ptype="general">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프랑스 법원은 최근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고 있는 이씨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이씨의 여권을 압수하고 주거지를 제한했다. 이와 함께 5만유로(약 7448만원)의 보증금 납부도 명령했다. 이씨의 여권은 범죄인 인도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압류된다.</p>
          <p dmcf-pid="Zj5HfEBWUg" dmcf-ptype="general">이씨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영홍(49·인터폴 수배) 메트로폴리탄 회장 등과 함께 이른바 ‘라임 회장단’으로 불리는 기업 사냥꾼이다. 그는 라임자산운용 자금 1300억원을 동원해 동양네트웍스, 에스모, 에스모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후 주가 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이 지배하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p>
          <p dmcf-pid="5v2bgYdz0o" dmcf-ptype="general">이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4년 5개월간 국외 도피 생활을 했다. 지난 2019년 10월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동양네트웍스 지분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수백억원대 대출을 받은 뒤 달아난 것이다. 결국 올해 3월 18일 프랑스 니스에 있는 측근의 집에 숨어 있다가 체포됐다. 라임 사태를 재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과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프랑스 경찰이 공조한 결과다.</p>
          <p dmcf-pid="1D0tQsVZ7L" dmcf-ptype="general">앞서 검찰은 지난해 하반기 라임 펀드 사태 수사팀을 재편성하고 이씨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이씨와 공모해 주가조작과 횡령을 저지른 전 상장사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p>
          <p dmcf-pid="tG6fc5o93n"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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