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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②]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 "이성민X이희준 캐스팅? 핸섬한 외모보다 더 큰 매력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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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SpoChosun/20240620123120193ccjh.jpg" data-org-width="1067" dmcf-mid="zy2Arpc6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SpoChosun/20240620123120193ccj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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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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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7X8Rh6FDi"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이 작품에 참여해 준 배우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p>
          <p dmcf-pid="9zZ6elP3IJ" dmcf-ptype="general">남동협 감독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이성민, 이희준 배우는 제가 생각했던 재필, 상구 캐릭터와 일맥상통했다"고 했다. </p>
          <p dmcf-pid="2q5PdSQ0md" dmcf-ptype="general">이성민과 이희준은 과거 연극 무대에 함께 오르던 시절부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로봇, 소리' 등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그런 이들이 '핸섬가이즈'에서 재필, 상구로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p>
          <p dmcf-pid="VUGfxI41De" dmcf-ptype="general">이에 남 감독은 "코미디는 배우가 섬세하게 잘 연기를 해야 관객들에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이지 않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작사 대표님과 캐스팅에 대한 고민을 했는데, 대표님도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셨던 것 같다. 사실 겉으로 보이기에 흉악해 보이는 캐릭터라고 해서 거친 이미지의 배우를 캐스팅할 수도 있었을 테고, 오히려 반대로 잘생긴 배우들 중에서 고민을 해봤을 수도 있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연기력이었다. 그런 와중에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이성민, 이희준 배우가 떠올랐다. 엄청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캐스팅 제의를 드렸는데, 다행히 '핸섬가이즈'가 두 배우의 니즈에 맞는 작품이 됐던 것 같다"며 "감사하게도 두 분 다 작품을 재밌게 봐주셔서 행복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p>
          <p dmcf-pid="fuH4MC8twR"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박지환과 이규형은 '핸섬가이즈'에서 각각 열혈 경찰 최 소장, 정의 경찰 남 순경으로 분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남 감독은 "박지환, 이규형 배우가 '저희 작품에 출연을 해주실까' 하고 기대를 안 했는데, 일단 밑져야 본전이니까 두 분께 연락을 드렸다"며 "두 분 모두 대본을 보시고 '이런 코미디는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해'하고 출연을 승낙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제가 포장을 하려는 게 아니라, 두 분 다 시나리오를 보시고 수위조절에 맞춰서 연기톤을 직접 만들어오셨다. 박지환 배우도 '범죄도시' 시리즈 장이수의 이미지가 워낙 센 걸 본인도 알고 계셨기 때문에, 다른 색을 내려고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오셨다. 저의 비겁한 생각일 순 있지만, 박지환 배우가 캐스팅되고 나서 '박지환 버프' 좀 받아보고 싶었다(웃음)"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dmcf-pid="47X8Rh6FrM" dmcf-ptype="general">오는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남동협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p>
          <p dmcf-pid="8oPrhBmesx"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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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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