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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제훈 "허혈성 대장염 수술, 사망동의서 사인…죽을수있겠다 생각도" [N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2: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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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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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RtCY4Sg0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제훈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NEWS1/20240620123739231tcvr.jpg" data-org-width="1400" dmcf-mid="WpIoEFNf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NEWS1/20240620123739231tc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제훈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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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eFhG8vaF7"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탈주'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던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dmcf-pid="Xd3lH6TN7u" dmcf-ptype="general">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의 주연 이제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dmcf-pid="ZsPU9czTuU" dmcf-ptype="general">이날 이제훈은 "당시 교통사고 같은 상황이었다"며 "장이 그냥 갑자기 꼬였는데 살면서 사람이 장이 꼬일 수 있다고 하더라, 보통은 잘 풀리는데 저는 풀리지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이 한두 시간만 꼬이면 그쪽 부분이 이제 피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괴사해서 장이 썩는다고 하더라"며 "저는 아프고 난 순간 이후에 이제 4시간을 참고 이제 수술을 하게 됐다"면서 "여기서 제가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고 돌이켰다.</p>
          <p dmcf-pid="5OQu2kqy3p"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고통을 참기가 힘들어서 진통제를 놔주시는데 치사량까지 맞아서 진통제를 놔줄 수가 없다고 하더라"며 "당시 대전이었는데 더이상 참을 수가 없으니까 여기서 수술하겠다고 했다, 이후 사망 동의서에 사인해야 하는데 그 순간 '내가 여기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여태까지 시간이 이제 주마등처럼 스쳐 가더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1wg4elP3p0"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당시 찍었던 작품을 떠올리며 "이거 완성하지 못하고 죽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잠에서 깼는데 살았더라"며 "너무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순간에 내가 인생을 후회 없이 살고 있었나 하는 걸 짧은 순간에도 생각을 많이 했다, 깨어난 순간에도 '난 인생 마음대로 살 거야' '너무 열심히 살았는데 즐기지 못하고 산 게 억울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회상했다.</p>
          <p dmcf-pid="tra8dSQ0z3"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그럼에도 끊임없이 작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미안하다"며 "'시그널2'와 '모범택시3'가 예정돼 있으나 막 살겠다는 부분이 아직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FmN6JvxppF" dmcf-ptype="general">한편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p>
          <p dmcf-pid="3DofRh6FUt" dmcf-ptype="general">aluemchang@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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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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