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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음 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 축소…휘발유 리터당 40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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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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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GukkGNf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kbs/20240617170423899neiz.jpg" data-org-width="640" dmcf-mid="YtUccYaV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kbs/20240617170423899nei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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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u8SSuIiCQ" dmcf-ptype="general">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기준 리터당 40원가량 가격이 오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X76vv7CnhP" dmcf-ptype="general">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31일까지 일단 연장한다"며 "국민 유류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선에서 세율도 소폭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ZzPTTzhLh6"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5% 인하에서 20% 인하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37%에서 30% 인하로 조정합니다.</p>
          <p dmcf-pid="5Pg33P5rh8" dmcf-ptype="general">휘발유 리터당 인하율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리터당 205원에서 164원으로 줄어드는 셈입니다. </p>
          <p dmcf-pid="1Qa00Q1mh4" dmcf-ptype="general">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약 40원의 가격 인상 효과가 예상됩니다. </p>
          <p dmcf-pid="txNppxtshf" dmcf-ptype="general">경유 인하 폭은 리터당 212원에서 174원으로,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73원에서 61원으로 축소됩니다. </p>
          <p dmcf-pid="F5Brr5kPvV" dmcf-ptype="general">최상목 부총리는 8월까지 이 같은 인하율을 이어간 뒤 물가와 유가 동향 등을 감안해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31bmm1EQS2" dmcf-ptype="general">사실상 세율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이른바 '사재기' 등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6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유류 반출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0tKsstDxS9" dmcf-ptype="general">휘발유‧경유는 지난해 대비 115%, LPG 부탄은 120%로 제한합니다.</p>
          <p dmcf-pid="p32II3rRSK" dmcf-ptype="general">아울러 정당한 사유 없이 판매를 기피하거나 특정 업체에 과다 반출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U0VCC0meSb" dmcf-ptype="general">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와 별개로, 이번 달 30일 종료 예정인 액화천연가스(LNG)와 유연탄 등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조치도 6개월 연장합니다. </p>
          <div dmcf-pid="upfhhpsdvB" dmcf-ptype="general">
           정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발전연료의 개별소비세를 15% 인하하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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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zPTTzhLhq" dmcf-ptype="general">황현규 기자 (help@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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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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