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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가 "키 작다" 놀렸던 라틴계 루비오, 공화 부통령 후보 급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7:14: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집권 2기 노리는 트럼프 러닝메이트는 누구<br>"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 마코 루비오가 선두"<br>경합주 승패 가를 라틴·노동계층 표심 노리나<br>2016년 대선 경선 땐 트럼프와 '설전' 이력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yq2QE41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8Awhpsd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코 루비오 미 공화당 상원의원.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hankooki/20240617170103404mbwh.jpg" data-org-width="640" dmcf-mid="8pEsv7Cn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hankooki/20240617170103404mbw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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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코 루비오 미 공화당 상원의원.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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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6crlUOJto" dmcf-ptype="general">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지난 2016년 대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공화당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라틴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루비오 의원은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에서 히스패닉 등 유색인종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p>
          <p dmcf-pid="uPkmSuIiHL" dmcf-ptype="general">16일(현지시간) 미 정치 전문매체 더힐 등은 루비오 의원이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검토하고 있는 부통령 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strong>쿠바 출신 바텐더 아버지와 호텔 청소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루비오 의원은 1971년생으로 젊은 나이에다 오랜 의정 활동 경력을 갖춰</strong>, 라틴계 노동계층은 물론 전문직 종사자에게도 호소력이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zbnNwZc6Gi" dmcf-ptype="line">
          <h3 dmcf-pid="qKLjr5kPYJ" dmcf-ptype="h3">2016년 경선 패배 후 트럼프 지지해 가까워져</h3>
          <p dmcf-pid="BKLjr5kPHd" dmcf-ptype="general">루비오 의원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었던 상대다. '공화당의 미래'라고도 불렸던 루비오 의원은 당시 트럼프 예비후보를 '사기꾼'이라고 비난했다. 반대로 <strong>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보다 키가 작은 루비오 예비후보를 '리틀 루비오'라고 부르며 조롱</strong>했다. 하지만 루비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플로리다주(州) 경선에서 패한 뒤 백기를 들고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p>
          <p dmcf-pid="b9oAm1EQGe" dmcf-ptype="general">그 뒤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전해진다. 루비오 의원은 트럼프 1기 정부 때 중남미 정책에 대한 비공식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관계를 유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회동한 뒤 루비오 의원을 자신의 전용기에 태워 플로리다 집까지 데려다줬다고 한다. 루비오 의원은 다음 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78세 생일 축하 연설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UMijyo9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코 루비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지난달 14일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후보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웨스트팜비치=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hankooki/20240617170104781cgbv.jpg" data-org-width="640" dmcf-mid="3kQdavnb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hankooki/20240617170104781cg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코 루비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지난달 14일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후보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웨스트팜비치=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dmcf-pid="27eLcYaVGx" dmcf-ptype="line">
          <h3 dmcf-pid="VRrCWBSgGQ" dmcf-ptype="h3">트럼프 재선 시 차기 대권주자 급부상 가능성</h3>
          <p dmcf-pid="femhYbvaGP"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 달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명하는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 WSJ는 <strong>트럼프가 재선에서 승리할 경우, 부통령은 그 다음 대선인 2028년 차기 대권 주자로도 급부상할 가능성이 있다</strong>고 분석했다.</p>
          <p dmcf-pid="4dslGKTN16"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루비오 의원을 포함한 최소 8명의 부통령 후보군을 추려 검증을 위한 문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공화당 상원의원인 JD 밴스, 톰 코튼, 팀 스콧을 비롯해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주 주지사, 엘리즈 스테파닉 하원의원, 바이런 도널즈 하원의원, 벤 카슨 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이 포함됐다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p>
          <p dmcf-pid="8m1pbn7vZ8" dmcf-ptype="general">위용성 기자 u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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