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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40억 배럴' 브리핑은 윤 대통령이 매장 가능성 듣고 직접 결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7:14: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자 간담회서 밝혀<br>정부, 21일 동해 가스전 첫 전략 회의 열 예정<br>올 12월 1차 시추 앞두고 전문가들과 전략 논의<br>투자유치 전략·광구 재정비·제도 개선 방안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uXYVabY1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tTlqJUl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동해 석유·가스 매장 관련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hankooki/20240617171143709ifwh.jpg" data-org-width="640" dmcf-mid="5mJRI3rR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hankooki/20240617171143709ifw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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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동해 석유·가스 매장 관련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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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3Wvbn7vYS" dmcf-ptype="general">정부가 21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고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과 1차 시추를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p>
          <p dmcf-pid="02pFMw6Ftl" dmcf-ptype="general">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1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기로 잠정 계획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strong>정부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 전반을 논의</strong>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strong>본격적인 사업 개발에 들어가면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해외 투자 유치를 신중히 추진하려 한다</strong>"며 "<strong>개발에 유리한 형태로 동해 일대 광구를 재편성한 후 이에 따라 해외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strong>"고 설명했다. 정부는 7개 유망구조가 동해 8광구, 6-1광구 북부, 6-1광구 중동부 등 세 구역에 걸쳐져 있는 만큼 개발·투자에 앞서 석유·가스 매장 규모가 큰 것으로 추정되는 대왕고래 등 7개 유망구조에 대한 구획을 새로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p>
          <p dmcf-pid="pVU3RrP35h" dmcf-ptype="general">아울러 해외 투자 유치에 앞서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및 개발을 위해 먼저 제도를 전반적으로 손 볼 예정이다. 정부는 '국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해외 자본 투자 유치 시점과 지분율 등 해외 기업 참여 수준을 구체적으로 정한다는 방침이다. 안 장관은 "현행법 상으론 '잭팟'이 터지면 우리나라가 매우 불리한 조건으로 개발에 참여해야 할 수도 있다"며 "대규모 자원 개발을 하는 외국 사례를 보면 이익 배분 구조가 복잡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경험이 없어 유망구조 별로 수익을 재배분하는 등 국내 제도를 정교하게 준비한 후 해외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Ufu0emQ0ZC" dmcf-ptype="general">안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직접 브리핑을 진행한 배경을 두고 "민간과 정부가 245일치 석유를 비축하는 나라에서 이 정도 규모의 자원 매장 가능성이 나온 만큼 대통령도 국민들에게 직접 보고 드리려고 한 것"이라며 "최근 에너지 안보 상황이 복잡한 와중에 국가적으로 큰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직접 브리핑하기로 결정하셨다"고 말했다. 탐사 시추 예산 부족 문제와 관련해선 "<strong>자금 측면에선 외국의 대기업과 협력하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상업적으로 해외 공동투자·개발이 필요</strong>하다"며 "정부 재정 지원과 석유공사 해외 수익금을 활용하는 등 자체 예산도 최대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ui8VcYaV5I"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는 윤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 관련 ①우리 기업 수주 지원 ②핵심광물 협력 강화 ③무역투자 협력기반 강화 등 경제적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3국 모두 에너지 분야에 집중됐던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고도화시키려는 수요가 컸다"며 "에너지 그린화, 지역난방 현대화 협정 등 인프라 구축에 있어 향후 우리 기업들의 수주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7n6fkGNfXO" dmcf-ptype="general">세종= 나주예 기자 juye@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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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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